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은 대표 온라인서비스인 ‘디지털컬렉션’을 새롭게 개편하여 3월 23일(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디지털컬렉션은 온라인을 통해 전시, 원문자료의 해제 등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로 크게 전시와 주제별 컬렉션으로 구성하였다.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nl.go.kr)을 통해 만날 수 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대표 온라인서비스인 ‘디지털컬렉션’을 새롭게 개편하여 3월 23일(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사진=국립중앙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은 대표 온라인서비스인 ‘디지털컬렉션’을 새롭게 개편하여 3월 23일(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사진=국립중앙도서관]

 

■미처 보지 못한 전시, 온라인으로 즐기자!

‘전시컬렉션’에서는 국립중앙도서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국립세종도서관에서 개최했던 전시를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다. ‘염상섭 문학전’, ‘책으로 자라는 곳, 스웨덴’, ‘세책과 방각본’, ‘만화소설과 애니메이션으로 만나는 러시아’ 등 다양한 16개 전시를 만날 수 있다.

■디지털화 자료 중 가치 높은 자료만 담은 ‘주제별 컬렉션’

‘주제별컬렉션’에서는 국립중앙도서관 소장 원문자료를 주제별로 큐레이션하여 해제와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그 중 ‘한국의 아동문학상 수상작’ 컬렉션은 마해송 문학상, 박홍근 문학상 등 국내 주요 아동문학상에 대한 소개와 수상작품을 온라인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세계 속의 한국문학’ 컬렉션은 외국에 번역되어 출간되는 우리 문학작품과 함께 한국문학을 접한 외국인들의 독후감도 소개한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디지털컬렉션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큐레이션 및 해설 작성에 참여한 엄선된 콘텐츠로서 개학 연기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힘든 시간을 견디고 계신 국민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문화 콘텐츠이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