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문화연구원은 3월 22일 오후 2시부터 평생 이타행을 실천하신 김양순 할머니의 숭고한 정신과 삶을 기리기 위하여 '제 33주년 김양순 할머니 추모행사'를 개최했으며, 선도문화연구원의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김양순 할머니의 생애 소개, 추모사와 추모시 낭독, 헌화 등 할머니의 뜻과 정신을 되새기는 프로그램들로 진행되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졸업생들로 구성된 지구시민리더팀이 추모 공연과 함께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면역력 강화 체조인 '겟브라이트' 체조를 선보였다.

김양순할머니 영정 앞에서 헌화하고 있는 참석자들 [사진=선도문화연구원]
김양순할머니 영정 앞에서 헌화하고 있는 참석자들 [사진=선도문화연구원]

선도문화연구원의 김세화 원장은 추모사에서 “김양순 할머니께서는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잘사는 세상을 꿈꾸셨습니다. 할머니께서 말씀하신 ‘잘 산다’는 것은 물질적으로만 잘 사는 것을 말한 것이 아니고, 사람이 물질적, 정신적으로 잘 사는 것을 말한 것입니다. 그 분이 꿈꾸셨던 세상은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 인성이 회복되고 양심이 밝아져서 모두 다함께 잘 사는 세상을 말한 것입니다.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전 세계가 고통 받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가 할머니께서 인간과 세상에 대해 품었고 또 실천했던 사랑과 측은지심을 각자의 가슴 속에서 느껴보고, 우리가 진정 잘 살기 위해서 어떤 삶을 살아야 할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러한 시간들을 통해 우리가 자신을 더 사랑하게 될 것이고, 우리 주변의 이웃과 함께하게 될 것이며, 혼란한 사회를 극복하고 대한민국과 인류의 인성을 회복하는 데에 공헌하는 사람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라고 밝혔다. 추모사는 최현경 실장이 대독했다.

이어서 이문창 사무총장의 김양순 할머니의 생애 소개,  박정배 시인의 김양순 할머니 추모시 낭독, 헌화가 이어졌고, 평생 홍익정신을 실천하며 살아온 할머니의 숭고한 정신과 삶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자 모두 다함께 ‘아리랑’을 부르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선도문화연구원 이문창 사무총장이 김양순 할머니의 생애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선도문화연구원]
선도문화연구원 이문창 사무총장이 김양순 할머니의 생애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선도문화연구원]

실시간으로 진행된 유튜브 실시간 채팅에는 “할머니의 숭고한 마음을 기립니다.”, “할머니의 생애를 듣고, 할머니께서 평생 실천하신 홍익의 삶에 감동받았습니다.”, “할머니의 조건 없는 사랑과 홍익정신을 본받겠습니다.”라는 등 많은 이들의 관심과 반응이 올라왔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졸업생으로 이루어진 지구시민리더들이 김양순 할머니 추모 공연으로 아리랑을 부르고 있다 [사진=선도문화연구원]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졸업생으로 이루어진 지구시민리더들이 김양순 할머니 추모 공연으로 아리랑을 부르고 있다 [사진=선도문화연구원]

 선도문화는 한민족의 고유한 문화이며 전통문화의 뿌리이다. 자연과 사람이 하나이며 자연의 일부인 사람도 자연의 이치 속에 살아가야 한다는 자연 친화, 인간존중의 문화이며, 건강, 행복, 평화를 실현하는 하는 문화이다. 사단법인 선도문화연구원은 우리 민족 전통문화의 뿌리인 선도문화를 연구하고 알리기 위해 설립된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