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직격 극장가 “영화로운 일상을 위한 신작展”으로 이겨낸다
코로나19 직격 극장가 “영화로운 일상을 위한 신작展”으로 이겨낸다
  • 정유철 기자
  • npns@naver.com
  • 승인 2020.03.19 1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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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수입배급사협회, 19일부터 공식 예고편 공개와 함께 총 13편의 개봉작 소개

코로나19 사태로 일일 관객수가 3만 명대까지 추락하며 극장가가 공황상태에 빠진 가운데 (사)영화수입배급사협회가 3월 19일부터 4월 9일까지 공식 예고편과 함께 총 13편의 개봉작을 소개하는 ‘영화로운 일상을 위한 신작展’을 개최한다.

(사)영화수입배급사협회가 3월 19일부터 4월 9일까지 공식 예고편과 함께 총 13편의 개봉작을 소개하는 ‘영화로운 일상을 위한 신작展’을 개최한다.[포스터=영화수입배급사협회]
(사)영화수입배급사협회가 3월 19일부터 4월 9일까지 공식 예고편과 함께 총 13편의 개봉작을 소개하는 ‘영화로운 일상을 위한 신작展’을 개최한다.[포스터=영화수입배급사협회]

코로나19 사태에 극장마다 기존 영화의 재개봉, 기획전 등으로 대체 프로그램을 운영하지만, 신작 개봉은 계속 연기하며 추이를 보고 있다. 이에 영화수입배급사협회는 최소한의 다양성 제공과 함께 관객의 문화향유권을 지키고자 ‘영화로운 일상을 위한 신작展’을 개최하기로 했다.

3월 19일 개봉작은 “슈윙! 블루 노트 레코드 스토리”(감독: 에릭 프리에들러)이다. 알프레드 라이언, 프란시스 울프, 허비 행콕, 퀸시 존스, 소니 롤린스, 웨인 쇼터 등이 출연하며, 세계 음악사를 바꾼 전설적인 뉴욕의 재즈 레이블 ‘블루 노트 레코드’의 탄생 순간과 만나는 영화이다. 1939년 독일에서 미국으로 건너온 두 청년 ‘알프레드 라이언’과 ‘프란시스 울프’가 세계 음악사를 바꾼 ‘블루 노트 레코드’를 설립하는 과정을 다룬 이 다큐멘터리이다. 

3월 26일에는 “그 누구도 아닌”(감독: 아르노 데 팔리에르)이 개봉한다. 아델 에넬, 아델 에그자르코풀로스이가 주연한 영화로 ‘한 명의 여자, 그리고 네 개의 인생’이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미스터리 드라마이다.

영화 “모리의 정원”(감독: 오키타 슈이치)은 30년 동안 외출하지 않은 작은 것들의 화가 모리가 정원의 평화를 지키려고 하는 이야기이다. 1974년을 배경으로, 일본의 서양화가 구마가이 모리카즈의 노년과 그의 아내 히데코와의 이야기를 잔잔한 수채화처럼 담으며 우주가 담겨있는 한 뼘 정원을 지키고 싶은 화가의 자연주의 철학을 보여주었다. 주연: 야마자키 츠토무, 키키 키린, 카세 료.

“퀸 오브 아이스”(감독: 안네 세비스퀴, 주연: 이네 마리 윌만, 발렌 케인)는 올림픽 피겨 3연패의 전설에서 할리우드 명예의 전당에 오른 스타가 된 소냐 헤니의 굴곡지고도 화려한 삶을 담은 영화이다.

4월 2일에는 “리멤버: 기억의 살인자”(감독: 아톰 에고이안, 주연: 크리스토퍼 플러머, 마틴 랜도)가 소개된다. 가족을 죽인 아우슈비츠의 나치를 찾아 원수를 갚기 위해 기억을 재구성하는 이야기이다.

영화“쉬 네버 다이”(감독: 오드리 커밍스, 주연: 오루니키 아델리이, 피터 맥닐, 키아나 마데이라, 미셸 놀든, 노아 댄비)는 액션 스릴러의 신흥 강자 오드리 커밍스 감독과 공포 액션 전문 제작진의 여성 원톱 스릴러물이다.

“펠리칸 베이커리”(감독: 우치다 슌타로, 출연: 와타나베 리쿠, 나기 히로유키, 이토 마사코)는 1942년 개점하여 식빵과 롤빵만으로 78년 동안 사랑받는 베이커리 이야기를 다룬다.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진심의 맛으로 한결 같이 사랑받는 베이커리의 이야기이다.

개봉작 “프리저베이션 홀 재즈밴드”(감독: T.G. 헤링턴, 대니 클린치, 출연: 벤 재프, 찰리 가브리엘, 월터 해리스)는 음악적 뿌리를 찾아 쿠바로 간 뉴올리언스 재즈밴드 이야기로 음악의 위대함을 생동감 있게 담아낸 다큐멘터리이다.

“행복의 단추를 채우는 완벽한 방법”(감독: 칼 헌터, 주연: 빌 나이, 샘 라일리)는 서로에게 마음을 열지 못하는 마이웨이 아버지와 소심예민왕 아들의 행복한 가족 만들기 프로젝트를 다룬 영화이다.

4월 9일 개봉작 “기도의 힘”(감독: 알렉스 켄드릭, 주연: 프리실라 C 샤이어, 카렌 애버크롬비, T.C. 스탤링스)은 진짜 적과 맞서고 용서와 치유, 사랑으로 나아갈 수 있는 유일하고도 강력한 무기는 ‘기도’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종교 영화이다.

“사랑이 뭘까”(감독: 이마이즈미 리키야, 주연: 키시이 유키노, 나리타 료, 후카가와 마이, 에구치 노리코, 와카바 류야)는 가끔은 자상하고 대부분 이기적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남자 마모루와 그런 그를 향해 전력 질주하는 '마모루 지상주의' 테루코의 현실 공감 로맨스이다.

후카가와 요시히로 감독의 “선생님과 길고양이”(주연: 이세이 오가타, 소메타니 쇼타)는 사별한 아내를 잊지 못하는 전직 교장선생님이 마을 사람들과 실종된 고양이를 찾으며 마음의 상처를 보듬어가는 과정을 다룬 따뜻한 감성 드라마이다.

“시체들의 새벽: 컨테이젼”(감독: 헥터 헤르난데즈 비센스, 주연: 소피 스켈톤, 조나단 스캐치)은 좀비들이 넘치는 세상, 살아남기 위해 좀비와의 목숨을 건 대결을 그린 이야기이다.

영화수입배급사협회는 그린나래미디어, 누리픽쳐스, 더블앤조이픽쳐스, 더쿱, 마노엔터테인먼트, 씨네룩스, 에스와이코마드, 엣나인필름, 영화사 레인보우팩토리, 영화사 진진, 조이앤시네마, 찬란, 코리아스크린, 콘텐츠게이트 14개의 회원으로 구성된 사단법인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영화사는 영화별 상영 극장과 협의가 끝나는 대로 영화사 SNS 등을 통해 상영극장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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