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갈 때 못지않게 새봄을 맞이하는 시기에도 우리 몸은 많은 스트레스를 겪는다. 추위를 이겨내느라 많은 에너지를 쓴데다 신학기, 신규 사업 등 뭔가 새로 시작하는 때라는 부담감이 몸에 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진다.

'온 국민 면역력 관리 단월드 온에어 방송'에서는 하루 11차례 정규수련과 증상별 효과높은 체조와  호흡, 명상을 24시간 송출한다. [사진=단월드 홈페이지 갈무리]
'온 국민 면역력 관리 단월드 온에어 방송'에서는 하루 11차례 정규수련과 증상별 효과높은 체조와 호흡, 명상을 24시간 송출한다. [사진=단월드 온에어방송 갈무리]

환절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전문가들은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할 것, 햇볕을 쬐어 비타민D를 충전할 것 등을 권고하지만,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야외활동은 물론 많은 사람이 함께 모이는 트레이닝이 어렵다. 본의 아니게 집과 사무실 등 실내에 갇힌 사람들이 면역력을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명상기업 단월드는 지난 2월 26일부터 홈페이지(www.dahnworld.com)에 ‘온 국민 면역력 관리 단월드 온에어 방송’을 개설해 하루 11차례 정규수련과 증상별 효과 높은 체조, 호흡, 명상법을 24시간 송출하고 있다.

기자는 3일 단월드 온라인 정규수련 중 ‘환절기 기력 회복을 위한 수련’을 체험했다. 요가매트 하나만 있으면 따로 기구나 넓은 공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국가공인브레인트레이너이고 단월드 15년 경력의 문성준 명상트레이너의 지도로 체조와 이완명상, 호흡, 뇌파진동 명상, 마무리 체조로 진행되었다.

트레이너는 각 동작을 하는 동안 몸에서 집중해야 할 곳과 호흡 등을 알려주어 계속 자신의 몸 변화를 관찰하도록 했다. [사진=단월드 온에어 방송 갈무리]
트레이너는 각 동작을 하는 동안 몸에서 집중해야 할 곳과 호흡 등을 알려주어 계속 자신의 몸 변화를 관찰하도록 했다. [사진=단월드 온에어 방송 갈무리]

문 트레이너는 “환절기에는 갑작스러운 변화 때문에 신진대사 활동이 급격히 떨어져 쉽게 피로감을 느낀다. 피로와 기력을 회복하는 수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예비체조로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무릎에 가벼운 반동을 주며 몸을 아래로 흔들어주는 온몸 털기로 시작했다. 이어 팔 벌려 제자리 뛰기, 발차기 등으로 체온을 높였다.

본격적인 체조로는 첫 단계는 서서하는 목운동과 전신 관절과 근육을 풀어주는 접시돌리기, 다이어트 효과와 신장기능을 강화하는 쌍접시돌리기, 무릎인대와 근육을 강화해 관절염에 좋은 무릎운동이었다. 트레이너는 체조를 하는 동안 계속 자신의 몸에 집중하며 변화를 관찰하도록 하니 몸이 더욱 잘 풀렸다. 그리고 체조와 체조사이에는 호흡을 통해 이완하며 강도를 조절할 수 있었다.

두 번째 단계는 앉아서 하는 체조였다. 두통해소와 숙면을 돕는 발끝치기와 쭉 편 다리의 발끝을 잡아주어 신장을 강화하고 피로를 회복하는 장근술, 위장과 간장을 풀어주어 소화기능을 돕는 다리 벌리고 옆구리 늘리기, 몸의 붓기를 빼주는 다리 벌려 상체 숙이기, 몸을 굴려 척추 주위를 지나는 신경과 혈관을 자극하는 굴렁쇠 등을 따라했다.

이완명상인 내관하기를 하며 트레이너의 지도에 따라 몸 구석 구석을 느껴보는 사이 선잠이 든듯 편안해졌다. [사진=단월드 온에어 방송 갈무리]
이완명상인 내관하기를 하며 트레이너의 지도에 따라 몸 구석 구석을 느껴보는 사이 선잠이 든듯 편안해졌다. [사진=단월드 온에어 방송 갈무리]

체조의 모든 단계가 몸 구석구석의 근육과 관절, 경락들을 모두 자극하고 풀어주어 몸의 어느 곳도 경직된 데 없이 쉽게 이완과 명상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해주었다. 고강도의 운동이 아님에도 이마에서 땀이 조금씩 났고 아랫배를 중심으로 몸 전체가 기분 좋게 따뜻해졌다.

이어서 이완명상을 하는 사이 선잠이 들 듯 편안해지고 숨이 고르게 들고 났다. 가슴호흡과 복식호흡을 마치고 반가부좌를 하고 뇌파진동 명상을 했다. 가슴을 두드리며 상상을 통해 가슴에 쌓인 스트레스를 숨과 함께 내보내주는 기장뇌파진동, 아랫배 단전을 두드려 강화하고 변비를 해소하는 정충뇌파진동을 하는 동안 머리가 가벼워졌다. 마무리로는 팔굽혀펴기와 상체 늘려주기로 이완되었던 몸에 활력을 더해주었다.

약 40분 정도의 브레인명상 수련을 따라하는 동안 피로감이 사라지고 늘 점심시간 이후면 떨어지던 활력이 올라갔다. 그리고 충혈되었던 눈동자도 붉은 기가 사라졌다. 홈트레이닝과 명상은 2020년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직접 체험을 통해 효과를 알아보는 것도 좋겠다. 

뇌파를 안정시켜주며 가슴에 쌓인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뇌파진동 명상. [사진=단월드 온에어 방송 갈무리]
뇌파를 안정시켜주며 가슴에 쌓인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뇌파진동 명상. [사진=단월드 온에어 방송 갈무리]

이번 온라인 브레인명상 수련과 관련해 단월드에서는 “본래 온라인 콘텐츠는 매일 수련을 나오기 힘든 회원들을 위해 진행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전 국민이 스스로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한 이 때 누구나 집, 사무실에서 접속해 수련 받을 수 있도록 개방하기로 했다. 우수한 트레이너들의 브레인명상 트레이닝을 따라하는 것만으로도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번 기회에 브레인명상을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했다.

컴퓨터(PC)나 노트북, 휴대폰으로 단월드 홈페이지(http://www.dahnworld.com/)에 접속해 화면 ‘온국민 면역력 관리 단월드 온에어 방송’을 클릭하면 수련방송으로 연결된다. 또한 유튜브에서 ‘단월드’를 검색하면 다양한 건강법을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