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데이 맞아 돼지고기 저지방 구이용 부위 소개
삼겹살데이 맞아 돼지고기 저지방 구이용 부위 소개
  • 김경아 기자
  • abzeus@nate.com
  • 승인 2020.03.02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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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살ㆍ주걱살ㆍ꾸리살ㆍ홍두깨살 등 지방 적고 육즙 풍부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앞두고,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최근 가격 불안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 농가를 돕기 위해 돼지고기 저지방 구이용 부위를 소개했다.

[일러스트=농촌진흥청]
[일러스트=농촌진흥청]

한국인의 돼지고기 소비트렌드에 의하면,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연간 돼지고기 평균 소비량은 용도별로 구이용이 146.2%로 가장 많았고, 불고기·주물럭 24%, 수육·보쌈 16.1%, 조림·볶음 12.9%, 기타 0.8%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소개하는 부위는 돼지 앞다리의 ‘꾸리살’, ‘부채살’, ‘주걱살’과 뒷다리의 ‘홍두깨살’이다.
 
각 부위로 구이를 한 후 육질과 맛을 평가한 결과, 고기를 씹을 때 육즙이 풍부하고 연도(부드러운 정도)가 뛰어났다. 특히 부채살은  연도가 9.28점으로 가장 연하고 부드럽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홍두깨살은 전체적인 맛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돼지 한 마리에서 나오는 ‘꾸리살’은 841g, ‘부채살’은 758g, ‘주걱살’은 1,009g, ‘홍두깨살’은 986g 정도이며, 지방함량은 4.40~6.12% 수준이다.

돼지 앞‧뒷다리의 구이용 부위는 지방이 적기 때문에 먼저 불판을 돼지 지방으로 닦아 주고, 적당량의 지방을 올려놓은 채로 100~110℃에서 구우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돼지 앞다리의 부채살은  연도가 9.28점으로 가장 연하고 부드럽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진=농촌진흥청]
돼지 앞다리의 부채살은 연도가 9.28점으로 가장 연하고 부드럽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진=농촌진흥청]
각 부위로 구이를 한 후 육질과 맛을 평가한 결과, 홍두깨살은 전체적인 맛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사진=농촌진흥청]
각 부위로 구이를 한 후 육질과 맛을 평가한 결과, 홍두깨살은 전체적인 맛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사진=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김진형 축산물이용과장은 “최근 음식을 고르는 소비자의 취향이 다양해 졌다. 삼겹살데이를 특별하게 즐기고 싶다면 지방이 적고 부드러운 구이용 부위를 맛보길 권한다. 요즘 이중고를 겪고 있는 양돈 농가를 위해 돼지고기 소비 촉진에도 동참해 주길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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