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독립만세를 부르던 그 기세로 오늘의 어려움을 극복한다
대한독립만세를 부르던 그 기세로 오늘의 어려움을 극복한다
  • 정유철 기자
  • npns@naver.com
  • 승인 2020.03.01 2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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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학원, 제101주년 3.1절 기념식 개최 유튜브로 생중계

(사)국학원(원장 권나은)은 101년 전 선조들이 일제에 항거하여 목숨을 걸고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던 3.1절을 기리는 경축행사를 3월1일 오전 10시 국학원에서 개최했다. 매년 전국 17개 시·도 국학원과 함께 개최하던 경축행사를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국학원 자체 경축식으로 개최하고 유튜브를 통해 뜨거운 심정을 나눴다. 101년 전 독립운동을 외친 선조의 마음으로 오늘의 어려움을 극복하자는 메시지를 전국에 전달했다.

국학원이 개최한 3.1절 경축식에 앞서 양 손에 태극기를 든 천신무예 예술단이 아리랑 노래에 맞춰 겟비체조를 하여 삼일절 경축분위기를 조성했다. [사진=국학원 유튜브 동영상 캡쳐]
국학원이 개최한 3.1절 경축식에 앞서 양 손에 태극기를 든 천신무예 예술단이 아리랑 노래에 맞춰 겟비체조를 하여 삼일절 경축분위기를 조성했다. [사진=국학원 유튜브 동영상 캡쳐]

경축식에 앞서 양 손에 태극기를 든 천신무예 예술단이 아리랑 노래에 맞춰 겟비체조를 하여 삼일절 경축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날 경축식은 국민의례, 국학원 설립자 기념사, 독립선언서 낭독, 독립투사 어록낭독, 삼일전 로 제창,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국학원 설립자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은 기념사에서 “기미독립선언문에 보면 吾等(오등)은 玆(자)에 我(아) 朝鮮(조선)의 獨立國(독립국)임과 朝鮮人(조선인)의 自主民(자주민)임을 宣言(선언)하노라. 우리 조선은 이에 우리 조선이 독립한 나라임과 조선 사람이 자주적인 민족임을 선언하노라, 이로써 세계 모든 나리에 알려 인류가 평등하다는 것을 큰 뜻을 똑똑히 밝히며, 이로써 자손만대에 일러, 민족의 독자적인 생존의 정당한 권리를 영원히 누리도록 하노라, 라고 나와 있다.”며 “이 내용과 같이 우리는 모두가 평등하고 자유와 평화를 누릴 권리가 있다. 그것이 바로 우리민족의 정신, 홍익인간 이화세계 정신이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우리는 홍익정신으로 서로 화합하고 아껴주어야 한다. 그리고 우리는 우리 생명의 근원인 지구를 사랑하고 보호하여야 한다. 이것이 우리가 지구에 와서 해야 될 사명이고, 이렇게 하나가 될 때 좋은 세상 이화세계가 이루어진다”며 이를 위해 민족정신이 부활하는 역사적이고 뜻 깊은 3.1운동 101주년에 민족정신광복 운동으로 ‘겟브라잇 운동’을 제안했다.

국학원 3.1절 경축식에서 국학원 관계자들이 기미독립기념서를 낭독하고 있다. [사진=국학원 유튜브 동영상 화면 갈무리]
국학원 3.1절 경축식에서 국학원 관계자들이 기미독립기념서를 낭독하고 있다. [사진=국학원 유튜브 동영상 화면 갈무리]

이 총장은 “겟브라잇 운동은 인성을 회복하고 양심을 회복하는 운동이다”며 “이것은 무엇을 더 가르치고, 더 배우는 것이 아니고 모든 사람이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만들고 모든 사람이 스타가 될 수 있는 운동, 브레인스포츠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총장은 “겟브리잇 운동으로 몸의 바이러스, 정신의 바이러스를 이기고 여러분 안에 있는 위대한 존재, 밝고 밝은 의식을 만나기를 바란다”며 “새로운 오늘, 자랑스러운 역사를 통해 더 큰 대한민국으로의 위대한 역사를 창조하고 인류와 지구에 희망과 평화를 주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국학원 권나은 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응원을 보냈다.

권 원장은 “101년 전 오늘, 우리 선조들은 희망이 보이지 않았던 암울한 일제치하에서도 뜨거운 가슴으로 대의를 품고 당당하게 국권침탈에 맞서 양심과 정의, 인도애로서 국난을 헤쳐 나갔다”며 “그 국난극복의 열정이 오늘날 대한민국에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 전국에서 함께하고 계신 여러분, 제가 지역을 부르면 뜨거운 함성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분들을 위해 힘찬 응원 보내 달라”고 말하고 “서울, 경기, 인천, 강원, 대전, 세종, 충북, 충남, 광주, 전북, 전남 그리고 더 2배로 필요합니다. 대구, 경북, 그리고 경남, 울산, 부산, 제주, 해외동포여러분~!”라고 외쳤다.

독립운동가 어록 낭독에서 김구 선생으로 분장한 국학원 관계자가 김구 선생 어록을 낭독하고 있다. [사진=국학원 유튜브 동영상 갈무리]
독립운동가 어록 낭독에서 김구 선생으로 분장한 국학원 관계자가 김구 선생 어록을 낭독하고 있다. [사진=국학원 유튜브 동영상 갈무리]

권 원장은 “3.1절의 의미와 참가치를 이어받아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민족정신으로 화합하여 지금의 위기와 혼란을 극복하고 한민족의 화해의 염원과 평화의 꽃을 피우기 위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독립투사의 어록 낭독에서는 김구 선생으로 분장하고 어록을 실감나게 전했다.

“나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 가장 부강한 나라가 되기를 원하는 것은 아니다. 내가 남의 침략에 가슴이 아팠으니, 내 나라가 남을 침략하는 것을 원치 아니한다. 우리의 부력은 우리의 생활을 풍족히 할 만하고, 우리의 강력은 남의 침략을 막을 만하면 족하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 행복을 주겠기 때문이다. 지금 인류에게 부족한 것은 무력도 아니요, 경제력도 아니다. 자연과학의 힘은 아무리 많아도 좋으나, 인류 전체로 보면 현재의 자연과학만 가지고도 편안히 살아가기에 넉넉하다.

국학원이 개최한 3.1절 경축행사에서 참가자들이 3.1절 노래를 부르고 있다.  [사진=국학원 유튜브 동영상 갈무리]
국학원이 개최한 3.1절 경축행사에서 참가자들이 3.1절 노래를 부르고 있다. [사진=국학원 유튜브 동영상 갈무리]

 

인류가 현재에 불행한 근본 이유는 인의가 부족하고, 자비가 부족하고, 사랑이 부족한 때문이다. 이 마음만 발달이 되면 현재의 물질력으로 20억이 다 편안히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인류의 이 정신을 배양하는 것은 오직 문화이다.

나는 우리나라가 남의 것을 모방하는 나라가 되지 말고, 이러한 높고 새로운 문화의 근원이 되고, 목표가 되고, 모범이 되기를 원한다. 그래서 진정한 세계의 평화가 우리나라에서, 우리나라로 말미암아서 세계에 실현되기를 원한다.“

유튜브를 통해 국학원 경축식이 중계되는 동안 관람자들을 계속 댓글을 달았다.

“대단한 감동! 유튜브3.1행사 감사드립니다. 코로나19로 많이 힘들어 하는 대한민국 국민에게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 넣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국학원 화이팅! 민족정신 광복 만만세!!!” “대한민국 만세! 만세! 만세! 가슴 찡하게 그대로 느껴집니다. 국혼이여 부활하라!“  “어려운시기 독립정신으로 잘 극복해내길 기원합니다. 대한민국 만세만세만세~!!“ “경기도 수원~~대한민국 만세 만만세~~ 힘내요 대한민국!!! 3.1절 의미있는 행사 주관하시는 여러분들 짱!이십니다~~응원해요“ “대한독립만세! 만세! 만세! 자랑스런 대한민국 파이팅!! 사랑합니다~♡“ “대한민국 만세 만만세 !!! 코로나19장애 정복하자 !!! 건강한 대한민국 만세 !!! 힘내자 !!!” 등 대한민국을 응원하는 댓글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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