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중앙연구원 디지털인문학연구소(소장 김 현)와 (사)한국문화유산활용단체연합회안내판모니터링사업단(단장 이성배)은 2월 27일 한국학중앙연구원(경기도 성남시 소재)에서 문화재청과 함께 추진하는 ‘문화재 안내판 정비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문화재청은 문화재를 방문한 국민, 외국인 관광객 등 누구나 해당 문화재에 담긴 역사와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2019년부터 문화재 안내판 정비 사업을 전국에서 추진하고 있다.

한국학중앙연구원 디지털인문학연구소와 (사)한국문화유산활용단체연합회안내판모니터링사업단은  27일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문화재청 함께 추진하는 ‘문화재 안내판 정비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중앙연구원 디지털인문학연구소와 (사)한국문화유산활용단체연합회안내판모니터링사업단은 27일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문화재청 함께 추진하는 ‘문화재 안내판 정비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학중앙연구원]

이에 문화재 안내판 정비사업의 점검 및 모니터링 기관으로 (사)한국문화유산활용단체연합회가 선정됐고, 영문 안내 문안 감수기관으로 한국학중앙연구원 디지털인문학연구소가 선정됐다.

특히 2020년에는 안내판 정비사업에 참여하는 지방자치단체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업무협약을 맺고, 문화재 안내판 안내문 작성을 위한 연구 조사와 초안 집필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 문화재 안내판 모니터링 사업 수행을 위한 업무교류 및 정보의 교류, ▲ 문화재 안내판 안내문안 작성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등을 통해 안내판 정비사업의 성과를 높이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 문화재 안내판 모니터링 사업 수행을 위한 업무교류 및 정보의 교류, ▲ 문화재 안내판 안내문안 작성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등을 통해 안내판 정비사업의 성과를 높이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사진=한국학중앙연구원]
양 기관은 ▲ 문화재 안내판 모니터링 사업 수행을 위한 업무교류 및 정보의 교류, ▲ 문화재 안내판 안내문안 작성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등을 통해 안내판 정비사업의 성과를 높이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사진=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중앙연구원 디지털인문학연구소는 디지털 기반의 인문학 연구와 인문학을 현 시대에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설립되어 문화유산에 관한 융합 연구와 그 성과를 디지털 환경에서 확산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2012년부터 문화재 명칭 영문 표기 연구를 수행했으며, 2019년에는 문화재 안내판안내문안 영문감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사)한국문화유산활용단체연합회는 문화유산 활용사업의 관련 단체와 기관 간 협력·교류·지원 등을 통한 문화유산 가치 극대화 및 활용을 목적으로 2018년 설립된 단체다. 2019년부터 문화재 안내판 정비사업 점검 및 모니터링의 보조사업자로 선정됐으며, 2020년 문화재 안내판 정비사업 모니터링 사업단을 출범했다.

김 현 한국학중앙연구원 디지털인문학연구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문화재 안내판정비사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라며, “양 기관은 이 협약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문화재 안내판을 만들어 국민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등에 한국 문화재를 널리 알리는 마중물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