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은 3.1운동 101주년을 기념하여 ‘K-Spirit으로 평화의 꽃을 피워자‘ 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이번 기념행사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국학원에서 자체 행사로 열리며,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오는 3월 1일 ‘유튜브 국학원’ 채널에서 오전9시 30분 사전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에 본방송을 실시간스티리밍으로 진행한다.

기념행사는 △국민의례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독립운동가 어록낭독 △국학원 성명서 발표 △천신무예 공연 △무명 독립군에 대한 묵념 △삼일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열린다.

국학원 권나은 원장은 “대한의 국민은 오직 나라의 독립을 위해 평화정신인 홍익정신으로 3.1만세 운동을 일으켰으며 민족의 혼으로 우리 가슴에 속에 살아있는 홍익정신은 8천만 겨레와 인류가 하나 될 수 있는 21세기의 위대한 정신문화”라고 말했다. 또 “코로나-19로 대한민국과 지구촌 전체가 움츠러든 이때 한마음으로 고난을 이겨낸 선조의 정신을 이어받아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고 평화로워지기를 바란다”고 행사를 개최하는 취지를 밝혔다.

국학원은 해마다 전국 16개 지부와 시군구 국학원에서 삼일절, 광복절, 개천절 기념행사를 개최하여 많은 시민이 참가한 가운데 대한민국의 정신, 우리 뿌리를 알리고 있다. 이번 3.1운동 101주년 기념행사는 국민의례와 독립선언서 낭독, 독립군 어록 낭독, 삼일절 노래 부르기를 통해 선조의 위대한 정신을 되새긴다.

이번 3.1운동 기념행사에 참가를 원하는 시민과 단체는 3월 1일 오전 9시 30분 스마트폰 또는 PC화면을 통해 유튜브에서 국학원 채널로 들어오면 된다.

국학원은 제101주년 3.1운동 기념식을 국학원에서 개최하고 유튜브로 생중계할 계획이다. [포스터=국학원]
국학원은 제101주년 3.1운동 기념식을 국학원에서 개최하고 유튜브로 생중계할 계획이다. [포스터=국학원]

 

국학원 관계자는 "3.1만세 운동은 대한민국의 상징이며 신분과 종교를 넘어 민족을 하나로 단결시킨 인류평화의 정신"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