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 종합 콘텐츠 기업 ‘더에스엠씨그룹(대표 김용태)’은 농심과 공동 기획 제작한 리얼타임 웹드라마 ‘썸 끓는 시간, 만화카페 2호점(이하 썸끓시2)’을 2월 26일(수) 농심 유튜브 채널 ‘라면공작소’에 공개했다.
‘썸끓시2’는 할 말은 반드시 해야 하고, 나에게 도움이 된다면 사회생활까지 마다 않는 똑순이 ‘한윤지’와 밝고 댕댕미 넘치는 연하남 ‘정민규’, 한윤지의 고등학교 동창생 ‘정준환’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세 사람은 만화카페 알바와 손님 사이로 우연찮은 만남을 통해 삼각관계로 발전하게 된다.
이 작품은 정해진 스토리와 내용으로 진행되는 일반 웹드라마와는 달리 양방향 소통에 중점을 둔 새로운 시도의 브랜디드 콘텐츠다. 방영 플랫폼인 유튜브를 비롯 인스타그램과 같은 다양한 소셜미디어 채널을 활용하여 시청자의 의견을 스토리에 도입하는 형태로 꾸며진다. 가령 작 중에 등장하는 라면을 끓이는 방법 중 면을 먼저 넣을 것인지, 스프를 먼저 넣을지, 만화카페의 신 메뉴를 정하는 것 또한 시청자의 투표와 의견을 통해 작품에 반영되기도 한다.
이를 위해 작 중 등장인물들은 실제 개개인 인스타그램 채널을 개설하여 운영한다. 웹툰 작가를 꿈꾸는 정민규는 인스타툰을, 한윤지는 일반인이 운영하는 평범한 SNS 계정이다. 드라마 속 주인공과 리얼타임으로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 역시 중요한 요소이다. 아울러 드라마에 반영되지 않은 등장인물들의 속마음과 다양한 모습을 관찰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썸끓시2는 6부작으로 매화 10분 내외로 구성되었으며, 농심 유튜브 채널 ‘라면공작소’와 네이버TV, V LIVE 등에서 2월 26일 오후 6시 30분에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