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의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해양수산부 소관 해양문화시설 4곳과 등대해양문화공간 9개소 등을 잠정 휴관하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코로나10'의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2월 25일부터 국립해양박물관, 국립등대박물관, 국립수산과학관,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등대해양문화공간 9개소를 잠정 휴관하기로 했다. [사진=국립해양박물관 홈페이지]
해양수산부는 '코로나10'의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2월 25일부터 국립해양박물관, 국립등대박물관, 국립수산과학관,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등대해양문화공간 9개소를 잠정 휴관하기로 했다. [사진=국립해양박물관 홈페이지]

이번 조치에 따라, 2월 25일부터 국립해양박물관, 국립등대박물관, 국립수산과학관,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등대해양문화공간 9개소(영도, 오동도, 우도, 속초, 묵호, 간절곶, 울기, 팔미도, 소매물도)가 잠정 휴관에 들어갔다.

해양수산부는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지켜본 후 해당 시설들의 재개관 여부를 결정하여 기관별 누리집, SNS 등을 통해 별도로 공지할 계획이다.

이안호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과장은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을 막기 위한 범정부적 총력 대응에 동참하기 위해 이번 조치를 취하게 되었다.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한 정부의 노력에 국민 여러분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