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문화연구원(원장 김세화)은 3월 1일부터 31일까지 모악산을 중심으로 한 전북 완주군, 전주시 일원에서 ‘3.1정신의 바탕, K-spirit으로 인류평화 꽃피우자!’라는 주제로 '2020(단기 4353) 3.1절 기념 국민행사'를 개최한다.

2019년 3.1절을 맞아 전주시민들이 거리 퍼레이드를 펼치고 있다. [사진=선도문화연구원]
2019년 3.1절을 맞아 전주시민들이 거리 퍼레이드를 펼치고 있다. [사진=선도문화연구원]

3월 1일에는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3.1절 기념식을 개최한다. 또 3월 1일부터 31일까지 모악산 일지브레인아트갤러리에서 기획 전시 ‘3.1정신의 바탕이 된 K-spirit(홍익정신), 100년 후 지구시민정신으로 만개하다’가 열린다. 또한, 학교와 경로당,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3.1절 이야기'를 주제로 국민인성 강의를 진행한다. 아울러 ’한민족의 위대한 정신과 철학이 담긴 태극기’ 거리전시와 행사 기간 주말에는 선도문화연구원 앞에서 태극기에 소원담기, 페이스페인팅 등 태극기 체험존이 운영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2019년 3.1절을 맞이하여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졸업생들이 전주 한옥마을에서 태극기 플래쉬몹을 하고 있다. [사진=선도문화연구원]
2019년 3.1절을 맞이하여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졸업생들이 전주 한옥마을에서 태극기 플래쉬몹을 하고 있다. [사진=선도문화연구원]

선도문화연구원 김세화 원장은 “3.1 운동은 우리 민족의 정신과 문화가 말살되어 가는 시기에 일어난, 세계 역사상 전무후무한 평화운동이었습니다. 3.1운동의 정신은 모든 사람이 인간의 존엄성과 자유를 인정받아야 한다는 의미로 우리 민족 고유의 정신인 홍익정신과 같은 것입니다. 현재 전 세계는 코로나19로 인해 불안감이 커지며 사람 사이의 단절, 원망과 의심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3.1운동의 정신을 계승하여 혼란한 사회를 극복하고, 진정한 홍익민주주의를 꽃피우는 대한민국이 되어야 합니다. 전 세계인들에게 홍익정신으로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라고 행사 개최의 소감을 밝혔다.

사단법인 선도문화연구원은 우리 민족 전통문화의 뿌리인 선도문화를 연구하고 알리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민간단체다. 선도문화 연구, 발굴, 복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선도문화를 바탕으로 새롭게 체계화된 명상교육법을 알리고 있다. 모악산 선도명상축제, 개천문화축제 개최, 왜곡된 전통문화와 역사 바르게 알리기, 지구환경 정화하기 사업을 진행한다. 또한, 선도명상의 발원지인 모악산을 방문하도록 하는 홍보 및 관광객 유치 사업도 꾸준하게 추진해 오고 있다.

모악산 입구에 있는 일지브레인아트갤러리에서 사람들이 기획전시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선도문화연구원]
모악산 입구에 있는 일지브레인아트갤러리에서 사람들이 기획전시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선도문화연구원]

이번 삼일절 행사는 선도문화연구원과 국학원(원장 권나은)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한국학기공협회, 지구시민운동연합, 우리역사바로알기, JTV 전주방송, 전북도민일보, 새전북신문, 전민일보, 국제뉴스, 전북주간현대,  일지브레인아트갤러리의 후원으로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