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는 지난 15일(토) 지구시민운동의 일환으로 사직사거리 일원, 하단오거리, 백양산 등산로 주변, 유엔공원 일원, 다대포 주변에서 쓰레기 줍기, 담배꽁초 줍기, 재활용 분리배출하기 등의 '쓰레기 만들지 않는 삶'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구시민운동은 세계지구시민운동연합 이승헌 회장(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이 제안하여 10여 개국에서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 시민운동으로, 인성회복과 지구환경 회복을 위한 지구시민교육, 환경정화, 이웃돕기, 1달러의 깨달음 캠페인, 기아구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는 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 회원, 뇌 병변ㆍ시각ㆍ지적 장애우들과 비장애인이 서로 돕는 모임인 ‘더불어&함께’ 회원, 사직 1동 경로당 어르신,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사직사거리에서 '쓰레기 만들지 않는 삶 캠페인'을 펼친 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 회원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
사직사거리에서 '쓰레기 만들지 않는 삶' 캠페인을 펼친 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 회원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

'쓰레기 만들지 않는 삶' 캠페인은 내가 살고 있는 우리 마을부터 시작하여 부산 시민이 함께 하는 환경과 인성이 살아있는 환경문화운동으로, 2018년부터 부산광역시 전 지역에서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쓰레기 만들지 않는 삶' 캠페인 참가자들이 하단 오거리 인근에서 쓰레기줍기를 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
'쓰레기 만들지 않는 삶' 캠페인 참가자들이 하단 오거리 인근에서 쓰레기줍기를 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
'쓰레기 만들지 않는 삶 캠페인'은 우리 마을부터 시작하여 부산 시민이 함께 하는 환경문화운동으로, 2018년부터 부산광역시 전 지역에서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
'쓰레기 만들지 않는 삶 캠페인'은 우리 마을부터 시작하여 부산 시민이 함께 하는 환경문화운동으로, 2018년부터 부산광역시 전 지역에서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

'쓰레기 만들지 않는 삶 캠페인'은 사업경제의 성장, 사회의 안정과 통합, 환경의 보전이 조화를 이루며 지속가능성을 지향하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으며, 우리 마을과 지역사회를 위한 지구환경을 우리가 스스로 보존하고 지켜나갈 것을 다짐한다. 참가자들이 환경오염을 줄이고 지구환경을 살리는 지구시민 의식으로 거듭나게 하여, 생활 속에서 인간사랑 지구사랑을 실천하고자 함에 있고 나와, 다음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가 승학산 등산로에서 '쓰레기 만들지 않는 삶'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
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가 승학산 등산로에서 '쓰레기 만들지 않는 삶'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
백양산 등산로 입구에서 '쓰레기 만들지 않는 삶 캠페인'을 펼치며 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 회원들이 환한 얼굴로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
백양산 등산로 입구에서 '쓰레기 만들지 않는 삶 캠페인'을 펼치며 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 회원들이 환한 얼굴로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

참가자들은 "거리 정화 활동을 통해 마음이 밝아지고, 보람있는 하루였다.", "쓰레기를 줍고, 불법 벽보 제거 등을 통해 거리가 깨끗해져 즐거웠다. 가슴이 시원하게 뚫기고 잔잔한 행복을 느끼기도 했다.", "이런 좋은 일은 처음 참여했다. 지구살리기 운동에 동참하게 되어 뿌듯하다.", "후손들에게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지구를 물려주기 위해 생활속에서 1회용품 줄이기에 적극 참여 하겠다."는 등의 소감을 말했다.

또한, 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는 '부산시민들이 함께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 (지구사랑캠페인)'을 매주 화요일 11시 50분에 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 19개 지회 앞에서 환경피켓을 들고 지구환경지킴이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