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통일 필요하다'는 의견 2018년 63%에서 2019년 55.5%로 줄어
학생들 '통일 필요하다'는 의견 2018년 63%에서 2019년 55.5%로 줄어
  • 김경아 기자
  • abzeus@nate.com
  • 승인 2020.02.11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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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통일부, ‘2019년 학교통일교육 실태조사’ 발표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통일부(장관 김연철)는 학생과 교사들의 북한ㆍ통일에 대한 인식과 각급 학교의 통일교육 운영 실태를 진단하기 위해 ‘2019년 학교통일교육 실태조사’를 결과 학생들의 ‘통일이 필요하다’라고 응답한 비율은 55.5%로 2018년 63% 대비 7.5%p 하락하였으며, 2017년도 62.2%에 비해서는 6.7%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중고등학생들은 ‘북한(정권)에 대한 생각’이라는 질문에 ‘협력’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43.8%로 2018년 50.9% 대비 7.1%p 하락했고, 2017년 41.3%에 비해서는 2.5%증가하였다.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 '학생은 평소에 “통일”하면 어떤 이미지(생각)가 가장 먼저 떠오르나요?'   [자료=교육부]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 '학생은 평소에 “통일”하면 어떤 이미지(생각)가 가장 먼저 떠오르나요?' [자료=교육부]

통일에 대해 ‘평화ㆍ화합의 이미지’와 ‘같은 민족이기 때문에’라는 응답은 계속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지만, ‘통일이 필요하다’라고 응답한 비율은 55.5%로 2018년 63% 대비 7.5%p 하락하였으며, 2017년도 62.2%에 비해서는 6.7%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 통일교육 실태’와 관련한 질문에서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통일교육을 받은 적이 있다’라고 응답한 비율은 79.5%로 최근 3년간 비슷한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교사들의 ‘학교 통일교육 운영’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 비율은 61.9%로 2018년 53.0% 대비 8.9% 증가였으나, 2017년 63.6%에 비해서는 1.7% 하락했다. 또한, 교사들은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필요한 과제로 ‘다양한 체험 활동 제공(50.4%)’, ‘통일교육 자료 보급(48.4%)’, ‘교사의 전문성 향상(28.0%)’, ‘학생ㆍ학부모 의식 개선(21.8%)’, ‘통일교육 시간 확보(21.4%)’ 순으로 응답했다.

교사 대상 설문 '선생님께서는 평화·통일교육의 활성화를 위해서 다음 중 가장 시급한 과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자료=교육부]
교사 대상 설문 '선생님께서는 평화ㆍ통일교육의 활성화를 위해서 다음 중 가장 시급한 과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자료=교육부]

교육부와 통일부는 ‘2019년 학교통일교육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국 시도교육청과 협업을 강화하고, 접경지와 비무장지대(DMZ) 등과 같은 평화ㆍ통일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체험 교육을 확대하고, 교사들의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하여 통일교육 연수를 강화하는 등 학교에서 평화통일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학생 눈높이에 맞는 교육자료를 지속적으로 개발 보급하고 통일교육 수업 활성화 및 ‘통일교육주간’ 운영 등을 통해 평화ㆍ통일에 대한 학생들의 공감대를 확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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