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봉현, 이하 KCDF)은 전통공예 기술의 정보와 지식을 담은 ‘우리 공예·디자인 리소스북’ 시리즈의 신간으로, 《한눈에 보는 금박》 과 《한눈에 보는 화혜》를 출간한다고 밝혔다.

《한눈에 보는 금박》은 뛰어난 우리의 전통 공예인 금박에 관한 내용 전반을 다루고 있다. ‘금박의 역사’, ‘금박의 다양한 쓰임새’에서부터, ‘금박의 제작 과정’과 ‘금박장 인터뷰’까지 담았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전통공예 기술의 정보와 지식을 담은 ‘우리 공예·디자인 리소스북’ 시리즈의 신간으로, "한눈에 보는 금박" 과 "한눈에 보는 화혜"를 출간한다. [사진=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전통공예 기술의 정보와 지식을 담은 ‘우리 공예·디자인 리소스북’ 시리즈의 신간으로, "한눈에 보는 금박" 과 "한눈에 보는 화혜"를 출간한다. [사진=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눈에 보는 화혜》는 상고시대부터 이어져 온 우리의 전통 공예인 화혜(전통 신발)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신발의 정의와 역사’, ‘그림으로 본 우리나라 신발’에서부터 ‘흑혜의 제작과정’ ‘전통 신발의 재탄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통해, 독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특히 국가무형문화재 금박장 보유자인 김기호 선생의 금박 제작 과정과 부산시무형문화재 화혜장 보유자인 안해표 선생의 화혜 제작 장면을 생생하게 담아 금박과 화혜 작품의 제작 과정을 사진과 영상(QR코드)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게 구성하였다.

"한 눈에 보는 금박" 표지. [사진=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 눈에 보는 금박" 표지. [사진=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우리 공예·디자인 리소스북’ 시리즈는 기록을 통한 전통 문화의 현대적 계승과 창조적 발전을 목적으로 한국 전통 공예 기술을 조망해 왔다.

KCDF 관계자는 "이 시리즈는 우리 전통공예 기술에 관한 정보와 지식을 체계화해 전달하고, 관련 분야의 종사자뿐 아니라 일반인도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고 말했다.

"한눈에 보는 화혜" 표지. [사진=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눈에 보는 화혜" 표지. [사진=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2011년 출간한 《한눈에 보는 나전칠기》를 시작으로 《한눈에 보는 전통 천연염색》 《한눈에 보는 소목》 《한눈에 보는 장석》 그리고 2017년 《한눈에 보는 옻칠》까지 총 13권의 책을 출판했다. 2018년에는 《한눈에 보는 소반》과 《한눈에 보는 제와》 두 권의 책을 발간했다.

이번에 출간한 《한눈에 보는 금박》과 《한눈에 보는 화혜》는 전국 주요 서점 등 시중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