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장관 추미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많은 민원인이 방문하는 출입국‧외국인 관서와 소년보호기관, 교정기관 등의 출입구에 체온을 추적 탐지하는 열화상카메라를 설치‧운영한다. 해당 기관 및 시설을 찾는 모든 출입자를 대상으로 체온 측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4일 외국인 체류관리기관 중 서울과 인천, 수원, 부산, 제주 출입국‧외국인청 등 19기관에 21대의 열화상카메라 설치를 완료했고, 그 외 지역에는 7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소년보호기관으로는 서울‧부산‧대구소년원과 서울소년분류심사원, 대전솔로몬로파크에 열화상카메라를 운영 중이며, 소년원 7곳과 치료감호소 1곳, 부산솔로몬로파크 1곳에 14일까지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교정기관으로는 서울‧부산구치소와 대전‧광주‧서울남부‧홍성교도소 6곳에 운영 중이며, 6일부터 14일까지 안양교도소 등 46개 기관에 열화상카메라를 추가 설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