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양봉민, 이하 보훈의료공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응하여 1월 29일부터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보훈의료공단은 전국 6개 보훈병원과 6개 보훈 요양원 등 전 소속기구에 비상조치계획을 안내하여 감염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하였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응하여 1월 29일부터 종합상황실과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응하여 1월 29일부터 종합상황실과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우선 종합상황실장(사업이사 조용기)을 중심으로 소속기구의 감염병 대응조치 및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방역조치를 적극 지원한다.

보훈병원에서는 선별진료소와 열 감지기를 설치하여 의심환자 분류 등 진료절차를 구축하고, 모든 내원객 대상 체온측정, 면회 제한 등 비상근무체계 전환을 통해 안전한 진료 환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보훈요양원 등 복지시설 역시 마스크 패용 및 예방활동수칙 안내 등 입소자 건강상태 점검을 강화하였다. 면회객 제한, 소독용품 비치 등을 통해 고령 입소자의 감염증 예방을 막고 있다.

보훈의료공단은 메르스(중동호흡기질환)가 유행한 2015년에도 선제적이고 신속한 감염예방 대응체계 가동으로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되는 등 단 한명의 감염자도 발생하지 않아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였다.

보훈의료공단은 서울, 부산 등 주요 광역도시에 6개 보훈병원과 6개 보훈요양원 등을 운영하여 국가유공자와 국민에게 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양봉민 이사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유입과 확산을 차단하고자 임직원 모두 총력을 다하고, 국가유공자와 국민에게 안전한 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부와 지역사회와의 대응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