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누구나 훈련을 통해 자기가 원하는 모습을 창조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뇌에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고, 훈련을 통해 자기를 계발하면 됩니다.”

미래인재의 핵심역량으로 손꼽히는 협업능력과 창의력을 발휘해 개성있는 탑을 쌓는 아이들.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벤자민인성영재학교가 지난 1일 개최한 인성영재캠프에 참가해 미래인재의 핵심역량으로 손꼽히는 협업능력과 창의력을 발휘해 개성있는 탑을 쌓는 아이들.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는 지난 1일 천안 홍익인성교육원에서 청소년들이 자신 안에 잠재된 가능성을 발견하는 인성영재캠프를 개최했다. 국내 최초 완전자유학년제 고교 과정을 운영하며 한국형 자유학년제의 모델로 자리매김한 벤자민학교의 1년 과정의 핵심을 하루 동안 경험하는 체험형 캠프로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뇌교육을 기반으로 청소년 자신의 뇌를 이해하는 10대를 위한 브레인스토리를 비롯해 ▲벤자민학교 멘토특강 ▲뇌활용을 높이는 몸 만들기 ▲집중과 몰입의 감각 키우기 ▲협력과 창의를 통한 성공시냅스 만들기 ▲한계도전을 통한 책임감 키우기 ▲소통과 포용력을 높이는 사랑주기 ▲감정정화하기 ▲나라사랑과 지구시민의식 키우기 등을 체험했다.

협력과 창의를 통한 성공시냅스 만들기 시간, 학생들은 각자 한 손만 사용해 흔들리고 쉽게 무너지는 마시멜로우 탑을 쌓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의논했다. 혼자 공부하는 것에 익숙한 아이들은 서로 ‘도와줘’ ‘고마워’ ‘미안해’라는 말을 주고받으며 창의력을 발휘해 자신들만의 개성있는 탑을 완성하는 기쁨을 찾았다.

청소년들은 한계극복을 통해 자신을 응원하고 사랑하는 법을 배웠다.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청소년들은 한계극복을 통해 자신을 응원하고 사랑하는 법을 배웠다.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또한, 한계극복 과제를 함께 해내며 ‘나는 할 수 없어. 못 할 거야’라며 믿어주지 못했던 습관을 넘어서 자신을 응원하고 사랑하는 법을 배웠다.

이날 멘토 특강시간, IT전문가로 미래교육 분야 베스트셀러인 ‘학력파괴자들’의 저자 정선주 작가가 ‘4차 산업혁명시대, 교육의 패러다임이 바뀐다’를 주제로 강연했다. 벤자민학교 전문가 멘토인 정선주 작가는 “이제 지식을 많이 알고 있는 것보다 얼마나 제대로 질문하는가, 인공지능이 주는 정보를 얼마나 잘 종합할 수 있느냐가 중요한 역량”이라며 “4차 산업혁명시대는 학력과 나이가 전혀 상관없다. 호기심을 가지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몰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전문가 멘토인 정선주 작가는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인재에게 필요한 역량과 다양한 경험의 필요성을 전했다.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전문가 멘토인 정선주 작가는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인재에게 필요한 역량과 다양한 경험의 필요성을 전했다.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정 작가는 참가한 청소년에게 “다양한 경험을 통해 스스로 미래를 만들어 가라.”는 당부로 강의를 마쳤다.

캠프에 참가한 이승윤 학생은 “평소에 잘 할 수 없는 경험들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했고, 최하영 학생은 “나에 대해 생각해볼 수 기회가 되었다. 나의 꿈에 대해서도 깊이 생각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지난 1일 충남 천안 홍익인성교육원에서 청소년의 가능성과 꿈을 찾는 '인성영재캠프'를 개최했다.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충남 천안 홍익인성교육원에서 청소년의 가능성과 꿈을 찾는 '인성영재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대한민국 교육이념인 홍익인간 정신을 실현하는 대안교육을 실현하고자 2014년에 이승헌 총장(글로벌사이버대학교)이 설립하였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신의 꿈을 찾고 추구하는 인성영재를 양성하는 벤자민학교는 5무와 멘토제도 등 독특한 교과과정을 가진 완전자유학년제 고교과정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