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화외교사절단(단장 정사무엘)은 2월 1일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로 새해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정사무엘 한문화외교사절단 단장은 2020년을 맞이하여 새로 선발, 구성한 각 부 신임 문화외교관 120여명, 한문화진흥협회 임직원과 함께 한문화외교사절단 제27회 발대식 및 문화외교 교육연수를 마치고, 이날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하여 헌화와 분향에 이어 묵념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정 단장은 현충원 방명록에 “우리는 순국선열, 호국영령,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그 정신을 이어받아 세계로 나아가겠습니다.”라고 적고 올해 문화외교에 대한 다짐을 밝혔다.
한문화진흥협회 산하 기관인 한문화외교사절단은 2008년에 창립하여 대한민국의 우수한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세계의 문화를 한국에 알리는 단체이다. 세계 각국의 대통령, 총리, 장관 등 내빈 방한 시와 각국 국경일 기념행사와 같은 중요한 의전이 필요하거나, 양국의 문화교류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시 해당 대사관의 요청에 따라 문화외교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