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가수 양준일의 에세이 『양준일 MAYBE : 너와 나의 암호말』이 정식 발매 전 예약판매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대형 인터넷서점 인터파크에 따르면 3일 오전 10시, 양준일 에세이 『양준일 MAYBE : 너와 나의 암호말』 판매를 시작한 지 1분 만에 판매량 500부를 돌파했고, 이후 1시간 만에 3천부 넘게 판매됐다. 당일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도 올랐다. 인터파크에 따르면 주된 구매자 층은 30~40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파크 이화종 문학MD는 “양준일 에세이는 1분당 50부가 팔린 셈이다. 거의 초당 1부씩 팔리고 있다. 아침부터 예약판매 시작 시간을 묻는 고객 문의가 쇄도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인터네 서점 알라딘은 3일 오전 10시, 『양준일 MAYBE : 너와 나의 암호말』이 판매 개시 10분만에 1,500부가 판매되었다고 전했다. 주 구매층의 평균 연령은 42세로, 40대 여성의 구매가 전체 구매의 4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수 양준일 에세이. 최근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가수 양준일의 에세이 『양준일 MAYBE : 너와 나의 암호말』이 정식 발매 전 예약판매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에세이는 2월 14일 정식 출간된다. [사진=인터넷 서점 알라딘]
가수 양준일 에세이. 최근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가수 양준일의 에세이 『양준일 MAYBE : 너와 나의 암호말』이 정식 발매 전 예약판매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에세이는 2월 14일 정식 출간된다. [사진=인터넷 서점 알라딘]

 

『양준일 MAYBE : 너와 나의 암호말』은 팬들의 소환으로 19년만에 본격 활동을 재개한 '슈가맨' 양준일의 첫 책으로, 양준일이 세상에 건네는 위로와 희망 그리고 진심, 어둠 속에서도 늘 빛을 향하는 그의 생각, 표정과 몸의 선으로 마음을 전하는 사진을 담은 책이다.

알라딘 도서팀 송진경 차장은 "지난 11월 판매된 펭수 에세이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와 초반 판매 속도가 1.5배 더 빠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는 판매 10분만에 1천부를 돌파한 바 있다.

가수 양준일의 에세이 『양준일 MAYBE : 너와 나의 암호말』은 2월 14일 정식 출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