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찾고 균형잡힌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2020년도 청소년프로그램 사업’을 공모한다.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는 1월 31일부터 2월 11일까지 청소년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을 둘러싼 환경과 사회적 가치 변화를 반영한 우수 프로그램을 접수해 실시한다.

공모분야는 ▲청소년 권익개선과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한 ‘참여’ ▲ 성평등 의식제고와 진로역량 개발, 문화감수성을 높이는 ‘활동’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을 담은 ‘보호’ 3개 부문이다.

그동안 동아리, 청소년 관련시설 및 단체 내 위원회 등 청소년 주도로 자율적으로 구성한 조직인 청소년팀은 참여 분야만 지원했으나, 올해는 3개 분야 모두 지원가능하다.

공모사업과 관련해 오는 30일 오후 2시 서울시립성동청소년센터(서울 성동구)에서 사업설명회가 열리고, 최종 선정결과는 2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여성가족부 누리집(www.mogef.go.kr) 또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누리집(www.kywa.or.kr)에서 확인가능하다.

여성가족부 윤효식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청소년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천하는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우수 프로그램이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