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홍규 전 한중미술협회장(전 중국 청화대 교수)은 중국 위해시 문화·여유국, 위해시 문학예술계연합회가 주최한 한중예술가 4인전에 참가했다. 이 전시는 1월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위해시 양광따샤미술관(阳光大厦美术馆)에서 열린다. [사진=차홍규]
차홍규 전 한중미술협회장(전 중국 청화대 교수)은 중국 위해시 문화·여유국, 위해시 문학예술계연합회가 주최한 한중예술가 4인전에 참가했다. 이 전시는 1월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위해시 양광따샤미술관(阳光大厦美术馆)에서 열린다. [사진=차홍규]

차홍규 전 한중미술협회장(전 중국 청화대 교수)은 중국 위해시 문화·여유국, 위해시 문학예술계연합회가 주최한 한중예술가 4인전에 참가했다. 이 전시는 1월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위해시 양광따샤미술관(阳光大厦美术馆)에서 열린다.

 차 전 회장을 포함하여 중국의 왕진광(王辰光), 단회장(段会壮), 우래(于来) 총 4인전으로 개최하는 이 전시회에 중국작가들은 회화작품만 전시했고, 차홍규 회장은 평면과 조각 작품을 동시에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개막식에서 차홍규 전 회장은 산동성TV가 집중 취재하는 가운데 평면작품인 ‘절합(節合, Articulation, 분절(分節)을 극복하고 결합)’과 입체작품인 도구적 이성(道具的 理性, lnstrumental Reason, 이성 자체도 도구화 되어가는 현대인의 현실을 비판)에 관해 관람객들에게 해설을 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고 전했다.

차 전 회장은 “이번 한중 예술가 예술동행전은 사드설치로 주춤하였던 한중간의 교류가 해빙을 맞는 분위기 속에 위해시 정부의 지원과 여러 미술단체의 호응 속에서 성공리에 개최하여 앞으로 양국의 문화교류가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중미술협회 회장으로 6년간 활동한 차 전 회장은 앞으로 명예회장으로 한중미술관 설립 등을 위해 계속 노력할 계획이다. 한중미술협회 신임회장은 윤상민 사진작가가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