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의 주민등록 인구는 51,849,861명이며, 2018년 말대비 23,802명이 증가했다. 주민등록 인구는 매년 늘었으나, 인구증가 폭이 감소해 5,000~5,100만 명 선을 유지 중이다.

2019년 말 주민등록 인구 현황. [사진=행정안전부]
2019년 말 주민등록 인구 현황. [사진=행정안전부]

행정안전부(장관 진영) 밝힌 주민등록 현황에 의하면, 여자가 25,985,045명으로 50.1%이며 남자는 25,864,816명으로, 50대 이하에서는 남자 인구가 더 많고 60대 이상은 여자인구가 많다.

(위) 2019년 말 기준 성별연령대별 인구 현황 (아래) 연령대별 인구현황. [사진=행정안전부]
(위) 2019년 말 기준 성별연령대별 인구 현황 (아래) 연령대별 인구현황. [사진=행정안전부]

연령대별로는 40대와 50대 인구가 전체 인구의 1/3이며, 60대 이상이 22.8%, 10대 이하 17.6%, 30대 13.6%, 20대 13.1%이다. 연령계층별 현황은 15~64세 인구가 전체의 72.0%이며, 65세 이상 인구가 15.5%, 0~14세 인구는 12.5%이다.

2018년과 비교할 때 0~14세 인구는 16만 명, 15~64세 인구는 19만 명이 감소했다. 65세 이상 인구는 38만 명이 증가해 800만 명을 넘었다.

시도별 주민등록 평균연령. [사진=행정안전부]
시도별 주민등록 평균연령. [사진=행정안전부]

주민등록 평균 연령은 42.6세이며, 가장 젊은 광역시도는 세종시로 36.9세이며, 광주와 경기도가 40.8세, 울산이 40.9세, 대전이 41.3세였다. 평균연령이 높은 광역시도로는 전남이 46.2세, 경북 45.6세, 강원 45.3세 순이다.

지역별 인구증감을 보면, 인구가 증가한 곳은 5곳으로 경기도가 162,513명, 세종시가 26,449명, 제주 3,798명, 인천 2,384명, 충북 755명이 증가했다. 서울은 36,516명, 부산은 27,612명, 대구 23,738명, 전북 17,915명, 대전 15,066명, 전남 14,225명이 감소했다.

시도별 주민등록 인구로 가장 많은 인구가 있는 곳은 경기도로 13,239,666명이며, 서울은 9,979,107명이다. 가장 인구가 증가한 시‧군‧구로는 경기도 화성시가 56,674명, 시흥 24,995명, 용인 24,483명 순으로 많았다.

주민등록 관련 자세한 통계 현황은 행정안전부 누리집(www.mois.go.kr) 내 정책자료> 통계참조에서 확인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