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군 외갓집 마을, 강원도 원주시 동막용수골 마을, 충북 괴산군 백마권역마을, 전북 무주군 초리넝쿨마을, 경북 안동시 암산농촌전통 테마마을 5곳이 1월 겨울축제를 즐기기 좋은 ‘농촌체험휴양마을’ 5곳으로 선정되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발표한 농촌체험휴양마을 5곳에서는 겨울축제와 놀거리, 먹거리 등 다양한 농촌 여행지로 지자체 추천을 받아 최종 결정되었다.

경기권의 양평군 청운면에 있는 외갓집마을은 1월과 2월 매주 토요일 딸기송어축제에서 딸기 따기, 송어잡기를 체험할 수 있으며 눈얼음썰매와 나무꾼 지게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강원권의 원주시 판부면에 위치한 동막용수골마을에서는 1월1일~31일까지 열리는 동막용수골얼음축제에 참가해 얼음썰매타기, 숲 체험, 연날리기, 팽이치기를 체험하고, 양귀비 쿠키, 감자떡, 비누 만들기를 할 수 있다.

충청권의 충북 괴산군 사리면에 있는 백마권역마을에서는 1월 4일~1월 27일까지 제7회 겨울놀이 축제에 참가해 눈‧얼음썰매, 빙어잡기와 겨울전통놀이를 하고 솜사탕, 달고나만들기 체험으로 겨울여행의 백미를 만날 수 있다.

전라권의 전북 무주군 적상면의 초리넝쿨마을에서는 지난해 12월 21일부터 오는 2월 2일까지 초리꽁꽁놀이 축제가 열린다. 민속얼음썰매와 맨손송어잡기를 비롯해 와이어줄타기, 팽이치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경상권의 경북 안동시 남후면 암산농촌전통테마마을에서는 1월 18일~26일까지 암산얼음축제가 열려 얼음썰매와 빙어잡기, 스케이트 타기, 얼음자전거 타기 등을 즐길 수 있다.

선정된 5곳의 농촌마을 여행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대한민국 농촌관광포털 ‘농촌여행, 웰촌(www.welchon.com)'에서 확인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