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대표 박애자)는 지난해 12월 30일,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로부터 2019년 논그림 들판에서 수확한 햅쌀 500kg(10kg, 50포대)을 기부받았다.

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는 2019년 12월 26일,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로부터 2019년 논그림 들판에서 수확한 햅쌀 500kg을 기부받았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
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는 2019년 12월 26일,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로부터 2019년 논그림 들판에서 수확한 햅쌀 500kg을 기부받았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작년 6월, 부산 강서구 대저1동 일대의 논에 작년 11월 열린 '한ㆍ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대형 논 그림을 그렸다. 앰블럼과 개최일자를 조합해 색깔 있는 벼를 심었으며, 지난해 수확한 햅쌀을 8개 단체에 기부한 것이다.

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 회원들이 기부받은 햅쌀을 옮기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
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 회원들이 기부받은 햅쌀을 옮기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

지구시민운동을 펼치는 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는 이번에 기부받은 쌀을 소외계층과 무료급식 봉사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

지구시민운동은 세계지구시민운동연합 이승헌 회장(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이 제안하여 10여 개국에서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 시민운동으로, 인성회복과 지구환경 회복을 위한 지구시민교육, 환경정화, 이웃돕기, 1달러의 깨달음 캠페인, 기아구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