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을 맞아 뇌를 기반으로 청소년 스스로 자신의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인재의 핵심역량인 집중력과 창의력, 인내심과 책임감, 포용력을 키울 수 있는 캠프가 열린다.

한국판 미네르바스쿨로 불리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가 오는 1월 4일과 5일 충남 천안, 1월 18일과 19일 경북 구미에서 '인성영재캠프'를 개최한다. (사진=김민석 기자)
한국판 미네르바스쿨로 불리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가 오는 1월 4일과 5일 충남 천안, 1월 18일과 19일 경북 구미에서 '인성영재캠프'를 개최한다. (사진=김민석 기자)

‘한국판 미네르바스쿨’로 불리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는 오는 1월 4일과 5일 충남 천안, 1월 18일 경북 구미에서 ‘인성영재 캠프’를 개최한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2014년 우리나라 첫 자유학년제 고교 대안학교로, 인격완성을 삶의 목적으로 정하고 자기주도적이고 창의적인 글로벌 인성영재 육성을 위해 설립되었다. 한국형 자유학년제의 모델로 혁신적인 교육시스템을 인정받아 일본과 미국에서도 개교하며 국제적인 학교로 발돋움했다. 또한, 교수‧CEO‧변호사‧방송인 등 1,000여 명의 전문직 멘토가 학생들에게 프로젝트 멘토링, 직업 현장 체험 및 꿈과 인생에 대한 조언을 제공한다.

인성영재캠프에서 청소년들은 벤자민학교의 핵심 커리큘럼을 체험하며 자기성찰을 통해 자신감과 용기, 도전의식을 키울 수 있어 청소년 의식성장 캠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학업에 지쳐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무엇을 잘하는지 알지 못하고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 수많은 평가 속에 무기력해진 청소년에게 자기를 인지하고, 객관화하며 성찰하는 능력을 키우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뇌교육 전문가와 또래 멘토를 통해 소통하며 자신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다.

캠프는 청소년의 뇌를 이해하는 10대를 위한 브레인강의를 필두로 ▲협력과 창의를 통한 성공시냅스 만들기 ▲인내와 책임의식을 키우는 한계도전 ▲소통과 포용력을 키워주는 사랑주기 ▲감정정화 하기 등 다양한 과정이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전 과정은 한국뇌과학연구원이 연구개발한 뇌교육 5단계의 핵심인 ‘B.E.S.T(Brain Education System Training)’를 기초로 설계되었다.

충남 천안 홍익인성교육원에서 진행되는 '인성영재캠프'는 여성가족부 산하 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인증받은 우수 프로그램으로, 참여 학생들에게는 여성가족부 장관 명의의 '참여기록 확인서'가 발급된다.

인성영재캠프는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참가할 수 있으며, 신청은 인성영재캠프 누리집(www.insungcamp.ort)에서 신청하면 된다.

주최기관인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2014년 인격완성을 삶을 목적으로 정하고 자기주도적이고 창의적인 글로벌인성영재 육성을 위해 설립되었다. 또한 벤자민학교의 혁신적 교육시스템을 도입해 미국과 일본에서도 개교해 국제적인 학교로 도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