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서울 도심에서 눈썰매를 타고 빙어를 잡는 등 다양한 겨울철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24일 뚝섬 눈썰매장을 개장해 내년 2월 16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중무휴 운영한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12월 24일부터 내년 2월 16일까지 연중무휴로 뚝섬 눈썰매장을 개장한다. 사진은 눈놀이동산. [사진=서울시]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12월 24일부터 내년 2월 16일까지 연중무휴로 뚝섬 눈썰매장을 개장한다. 사진은 눈놀이동산. [사진=서울시]

눈썰매장 입장권은 6천원이고, 유로번지를 비롯해 미니바이킹, 범퍼카, 점핑라이더 등 놀이기구는 4천원~5천원, 그 외 빙어잡기등 체험활동 이용비는 5천원이다. 국가유공자나 장애인(1~6급) 및 장애인 보호자(1~3급), 65세 경로, 다둥이 카드 소지자는 증빙서류를 제시할 경우 50% 할인된다. 36개월 미만 영아는 의료보험증이나 주민등록등본 등 증빙서류를 지참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체험활동은 빙어잡기 외에도 군고구마 체험, 추억의 달고나, 풍선 터트리기, 야구 던지기 등이 운영되며 별도의 재료비로 참가할 수 있다.

뚝섬 눈썰매장을 찾아오려면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에서 2번 출구로 나오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뚝섬안내센터(TEL 02-453-3028)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