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2019 대한민국 드론박람회’를 개최한다.

‘드론산업, 새로운 시대를 향한 비행’이라는 주제로 이틀 간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드론제작업체, 교육기관, 공공수요처 등 많은 기관들이 참여하는 전시행사와 관람객이 직접 드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드론을 활용한 시연으로 150대 드론 군집비행쇼와 제주도 ‘올레길 안심서비스’, 응급상황 대응시스템 등을 관람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2019 대한민국 드론박람회’를 개최한다. [사진=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2019 대한민국 드론박람회’를 개최한다. [사진=국토교통부]

또한, 박람회에서는 드론기술의 현주소와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집약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드론 규제 샌드박스사업’의 성과를 공유한다. 이와 더불어 경찰·소방·해양경찰·국토조사 등 드론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 공공 분야별 드론조종경진대회가 개최된다.

한편,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드론업계와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드론산업 발전을 위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민·관·군·산·학 등의 모든 유관기관의 더욱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할 예정이다.

김 장관은 “2019 대한민국 드론박람회를 통해 더 많은 국민들이 드론을 체험하고, 더 많은 학생과 청년들이 드론을 통해 꿈을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내년에는 드론 산업에 약 610억원 가량을 지원하여 인력양성, 샌드박스 사업 및 인프라 확장 등에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대한민국 드론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