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은 전통연희 예술가의 창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전통연희 증강랩(LAB)' 과정공유회 “매듭”을 12월 6일(금)부터 7일(토)까지 양일간 옛 동숭아트센터(종로구 동숭길 122)에서 개최한다.

전시는 총 4가지로 ▲오브제, 영상, 그림, 책을 통해 참여자들의 지난 활동과 생각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하나의 매듭을 짓는 것뿐만 아니라 ‘증강’은 지금도 진행 중임을 보여주는 「전통연희 증강랩 과정 전시」▲지친 현대인과 그 속에서 소소한 행복을 상징하는 대표 키워드를 8개의 8폭 병풍으로 표현한 「Nowtopia」 ▲전통의 장단을 통해 일상 속 평범한 사물들의 소리를 영상으로 담은 「‘사물’놀이」▲랩(LAB)에서 만든 유령 망토탈을 발전시켜 만든 영상을 선보이는 「투명인간」 등이 오전 1시부터 7시까지 양일간 선보인다.

서울문화재단은 전통연희 예술가의 창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전통연희 증강랩(LAB)' 과정공유회 “매듭”을 12월 6일(금)부터 7일(토)까지 양일간 옛 동숭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포스터=서울문화재단]
서울문화재단은 전통연희 예술가의 창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전통연희 증강랩(LAB)' 과정공유회 “매듭”을 12월 6일(금)부터 7일(토)까지 양일간 옛 동숭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포스터=서울문화재단]

 

공연은 7일 하룻동안 동숭아트센터 구석구석을 활용해 펼쳐진다. ▲오(悟)묘(猫)한 거리(혜화역 1번출구 → 동숭앞마당) ▲om;옴(5층 소극장) ▲새,ㄹ,삼(5층 소극장) ▲leiermann’s steps(로비·계단) ▲4개월(동숭앞마당) ▲Animal Requiem:프롤로그-그림자(5층 소극장) ▲시간물레(지하대극장) ▲매듭주막(동숭뒷마당) 등 동시대성을 담은 연희작품 8편을 만날 수 있다.

"매듭"에는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김정이(지식에너지연구소 대표, 책임연구원), 김윤진(김윤진 무용단 대표), 하림(뮤지션, 도하프로젝트 기획자), 김난령(스토리텔링 연구가), 홍보라(팩토리 대표), 장성진(시각예술작가/테크니컬디자인) 등 5명의 조력자가 함께한다.

'전통연희 증강랩'은 전통연희 작품 창작과정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을 실험하고 전통연희자를 대상으로 창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김영찬, 조은성, 인승현, 심준보, 권다솔, 최문혁, 이지희, 원재연 총 8명이 공모로 선정됐다. 이들은 지난 9월부터 매주 월·화요일마다 옛 동숭아트센터에서 워크숍을 갖고 동시대 연희자들의 고민과 가치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전통 연희의 동시대성을 탐구해왔다.

탐구과정에 대한 전시와 참여한 연희예술가의 공연을 볼 수 있는 '전통연희 증강랩'과정공유회 “매듭”은 오는 12월 6일(금)부터 7일(토)까지 옛 동숭아트센터에서 펼쳐진다. 관람료 무료.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 서울문화재단 예술축제팀 02-758-2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