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를 향한 깊은 이해와 평화로운 한반도를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성찰하기 위한 평화교재가 나왔다.

통일부 통일교육원은 ‘평화’라는 단일 주제로 첫 번째 평화교육 참고도서 《한반도의 평화를 말하다》를 지난 2일 발간했다.

통일부 통일교육원이 발간한 첫 평화교육 참고도서 《한반도의 평화를 말하다》. [사진=통일부]
통일부 통일교육원이 발간한 첫 평화교육 참고도서 《한반도의 평화를 말하다》. [사진=통일부]

《한반도의 평화를 말하다》에는 6명의 학자와 평화활동가가 6가지 주제로 한반도 평화의 의미와 이해 등을 담았다. 첫 주제인 [한반도 평화,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에는 김병곤 고려대 교수가 ‘평화의 의미와 이를 둘러싼 논의들’, 그리고 서보혁 통일연구원 실장이 ‘평화로 그리는 통일’을 이야기했다.

두 번째 주제인 [한반도 평화, 어떻게 이룰 것인가?]에는 이동선 고려대 교수가 ‘한반도 평화와 국제관계’, 정재관 고려대 교수가 ‘한반도 평화를 위한 비교 사례’, 정성윤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이 ‘한반도 평화와 통일‧대북정책’,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시민사회의 노력’을 담았다.

본 책자는 전국 도서관과 공공기관에 배포하고 통일교육원 누리집(www.uniedu.go.kr) 자료마당에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