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동치미, 석류' 이색요리로 연말을 즐겁게!
'밤, 동치미, 석류' 이색요리로 연말을 즐겁게!
  • 김경아 기자
  • abzeus@nate.com
  • 승인 2019.12.02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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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12월 이달의 식재료와 조리법’ 소개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매달 ‘이달의 식재료’를 선정하고 올바른 농식품 정보와 이를 활용해 소비자들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조리법을 소개하고 있다.

연말 모임이 잦은 12월에는 '밤, 동치미, 석류'를 이용해 소중한 사람들과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음식 조리법을 소개한다.

밤은 예로부터 관혼상제에 빠지지 않는 대표적인 과실이며, 독특한 단맛이 있어 구워 먹거나 껍질을 까서 그대로 또는 삶아 먹는다. 지방이 적고 전분은 많아 삶거나 구우면 소화가 더 잘 된다. 가열하면 특유의 풍미와 감미가 생기며, 국가표준식품성분표를 보면, 밤에는 비타민 C가 많아 노화 예방 효과가 있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적게 먹어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조리법으로 ‘밤 설기’, ‘밤 크럼블 파이’, ‘알밤 채소 간장조림’, ‘알밤 카레’를 소개했다.

[자료=농촌진흥청]
[자료=농촌진흥청]

동치미는 ‘겨울 동(冬)’과 김치를 나타내는 ‘침(沈)’자를 써서 ‘겨울에 먹는 김치’라는 의미다. 고춧가루 등 양념류를 사용하지 않은 물김치로, 무의 아삭한 식감과 발효 과정 중 생성된 젖산, 각종 유기산과 탄산가스로 독특한 맛과 탄산미를 느낄 수 있다. 지역에 따라 갓동치미, 동김치 등 담그는 방법이 다르다. 동치미 자체로 먹기도 하지만 국수나 굴회, 동치미무 무침 등 다양한 음식으로도 활용한다. 다른 김치류보다 숙성기간이 짧지만 맑고 시원한 동치미를 즐기려면 낮은 온도에서 천천히 숙성하는 것이 좋다.

조리법으로는 ‘동치미 주먹밥’, ‘동치미 들깨 무국’,  ‘동치미 사과 샐러드’를 소개했다.

[자료=농총진흥청]
[자료=농총진흥청]

석류는 생리활성물질인 식물성 에스트로겐을 다량 함유하여 신경과민, 우울증 등과 같은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데 효과가 있어 여성에게 좋은 과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항산화 효과가 있는 안토시아닌과 항암 효과가 뛰어난 엘라그산을 함유하고 있어 기능성 소재로도 이용되고 있다.

석류 품종은 맛에 따라 신석류(신맛이 강한 산과)와 단석류(단맛이 강한 감과)로 구분된다. 국내산 석류는 수입산 석류에 비해 과실의 크기가 크고 익으면 껍질이 갈라지는 특징이 있으며, 단맛보다는 신맛이 강한 신석류가 대부분이다. 국내에서는 대부분 외국산이 유통됐으나 최근에는 꽃향 1호, 꽃향 2호, 단미홍 등 우리 품종이 개발·보급되면서 전남 지역을 중심으로 생산되고 있다. 석류는 단단하면서 상처가 없고, 묵직하며 껍질이 붉은 것이 좋다.

조리법으로 ‘석류 생과일 주스’, ‘석류소스를 곁들인 찹스테이크’, ‘석류소스 삼치탕수’를 소개했다.

[자료=농촌진흥청]
[자료=농촌진흥청]

12월의 식재료 관련 자세한 내용은 농촌진흥청 농업기술포털 ‘농사로(http://www.nongsaro.go.kr)-생활문화-음식-이달의 음식’에서 볼 수 있다. 아울러 12월 이달의 식재료를 이용해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가정식 조리법과 단체급식용 조리법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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