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덩치와 시원시원한 말투로 ‘2030 직통령(직장인들의 대통령)’이라 불리는 펭수가 국민 정신건강을 위해 나선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한국교육방송(EBS) '자이언트펭 TV'와 공동으로 정신건강 증진과 예방적 관리의 중요성을 담은 영상을 제작해 지난 15일부터 EBS1TV와 유튜브를 통해 송출하고 있다.
펭수는 스타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해 남극에서 온 10살의 자이언트 펭귄으로, EBS 프로그램의 주인공이며, 유튜브 구독자 17일 기준 68.3만 명의 유튜브 스타이다. 펭수는 이번 영상을 통해 번 아웃, 우울증 등 정신질환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고, 조기에 발견해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영상은 EBS 누리집(www.ebs.co.kr)과 ‘자이언트펭TV’의 공식 유튜브채널(htts://www.youtube.com/watch?v=wedLGh2jxkQ)에서 ‘세상에 나쁜 펭귄은 없다’로 게재되었다.
보건복지부 홍정익 정신건강정책과장은 “정신건강 관련 예산을 더욱 폭넓게 확보하고, 정신건강 정책 추진을 위한 조직 개편을 추진하는 등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