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에서 90대까지로 구성된 시니어극단. 하지만 이들은 20대 청년들의 열정과 청춘에 뒤지지 않는다. 항상 꿈꿔왔던 연극 무대에 오르기 위해 쉴 틈 없이 연습하고 또 연습하고 노력한다. 그러한 연습 속에서도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꿈의 무대에 오를 생각에 행복하기 때문이다. 시니어 극단의 무대가 올 가을 세 번 째로 펼쳐진다.

극단 불은 11월 21일(월)부터 24일(일)까지 4일간 시니어 극단을 대상으로 할무이 연극제 ‘락樂’ 서울 대학로 드림시어터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포스터=극단 불]
극단 불은 11월 21일(월)부터 24일(일)까지 4일간 시니어 극단을 대상으로 할무이 연극제 ‘락樂’ 서울 대학로 드림시어터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포스터=극단 불]

 

극단 불(대표 전기광)은 11월 21일(월)부터 24일(일)까지 4일간 시니어 극단을 대상으로 할무이 연극제 ‘락樂’ 서울 대학로 드림시어터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할무이 연극제 ‘락樂’에서는 7개의 팀이 자신들의 청춘을 외치는 이야기를 펼쳐나갈 예정이다.

시니어 극단들은 할무이 연극제 ‘락樂’을 통해 연극 무대에 오르는 것이 자신들의 끝나지 않는 청춘을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자신들의 열정은 세월이 가도 바래지 않는다고 말한다.

드림시어터가 주최하고 극단 불이 주관하는 할무이 연극제 ‘락樂’ 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드림시어터 블로그, 페이스북 등을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