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은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대한민국 전통문화 및 바른 국가관 알리기 교육’을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1박2일로 (사)국학원 천안교육원에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체조, 명상시간을 시작으로 전통문화와 한민족 고유의 중심철학,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의 역사, 평화통일로 향한 동북아시아의 상황 이해하기와 지구시민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스스로의 건강 지키기와 내면에 집중하는 시간을 더 할애하여 자신감과 정체성, 인성함양에 집중하도록 프로그램을 다양화하였다.

국학원은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대한민국 전통문화 및 바른 국가관 알리기 교육’을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1박2일로 (사)국학원 천안교육원에서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 8월에 시행한 북한이탈주민 교육. [사진=국학원]
국학원은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대한민국 전통문화 및 바른 국가관 알리기 교육’을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1박2일로 (사)국학원 천안교육원에서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 8월에 시행한 북한이탈주민 교육. [사진=국학원]

 

국학원 탈북민 교육 담당 우대한 이사는, “지난 8월 1차 교육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가한 모든 분이 매우 만족하였다. 2차 교육도 잘 준비해서 교육에 참가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의 바른 국가관 정립과 안정적 정착에 되도록 하겠다. 참가를 희망하는 탈북민은 언제든지 연락해 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2차에 참가하는 이 모씨는 “국학원을 미리 방문하였는데, 설립목적인 ‘한민족의 새로운 탄생과 지구경영을 위하여’라는 것을 보고 가슴이 설렜다. 북한을 탈출한 이래 한민족이라는 단어는 처음 접했다. 탈북민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 될 것 같아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권나은 국학원장은 “앞으로 다가올 통일시대를 대비하여, 우리의 전통문화와 위대한 철학·사상을 탈북민들에게 제대로 알려 한민족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남한에서의 안정적 정착에 도움을 주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대한민국 전통문화와 바른 국가관 알리기 교육은 (사)국학원과 국학운동시민연합이 주최하고 충남 천안시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