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한류 스타를 소개하는 한류 메신저 제프 벤자민(Jeff Benjamin) 빌보드 칼럼니스트가 한국국제교류재단(KF)의 제2회 공공외교 주간에 초청받아 10월 26일 강연을 했다. 제프 벤자민은 미국의 빌보드 케이팝 칼럼니스트로 케이팝과 방탄소년단(BTS)를 비롯 다양한 케이팝 아티스트를 미국에 알리는 데 앞장서 왔다.

한류메신저 제프 벤자민 미국 빌보드 케이팝 칼럼니스트가 10월 26일 한국국제교류재단이 개최한 제2회 공공외교 주간에 초청받아 '팝 음악의 새로운 현상, K-Pop'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사진=빌보드코리아]
한류메신저 제프 벤자민 미국 빌보드 케이팝 칼럼니스트가 10월 26일 한국국제교류재단이 개최한 제2회 공공외교 주간에 초청받아 '팝 음악의 새로운 현상, K-Pop'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사진=빌보드코리아]

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공공 외교에 관해 국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난 10월 24일(목) 26일(토)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1관과 어울림광장에서 ‘제2회 공공외교 주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공공외교는 기존 정부 대 정부간 협상 중심의 전통 외교와 대비, 외국 대중(public)을 대상으로 하는 외교라는 뜻으로 public diplomacy(공공외교)로 표현한다. 우리나라의 다양한 매력 자산을 활용, 우리나라에 대한 우호적인 인식을 갖게 하여 국익을 증진하는 활동이다.

제프 벤자민은 이날 ‘팝 음악의 새로운 현상, K-Pop’이라는 제목으로 케이팝이 언어와 국경을 초월해 전 세계에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꾸준히 인기를 누리는 비결을 소개했다.

벤자민은 “미국에서 케이팝의 인지도가 높아져 다양한 케이팝이 꾸준히 사랑받으며 그 좋은 결실이 최근 몇 년간 많이 이뤄졌다.”라며 "앞으로 케이팝은 다양한 장르를 통해 더욱 발전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제프 벤자민은 "케이팝 칼럼니스트로서 앞으로 더욱 성장할 케이팝에 관한 좋은 기사를 많이 써서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라며 케이팝 예술가들이 전 세계에서 더 많은 사람들과 연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프 벤자민은 또한 한류 잡지인 '빌보드 매거진 코리아'에 합류하여 케이팝을 알리는 해외 칼럼니스트로서의 역할에 매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