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식품 방사능 관리체계를 재점검하고 방사능 이슈에 대한 국민소통 방안을 모색하기위해 국내‧외 정부관계자와 방사능 분야 전문가, 소비자 단체 1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지난 18일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식품방사능 안전관리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식품 방사능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해 개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식품 방사능 이슈와 3C(관리, 소통, 소비자)’를 주제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인접국가인 일본과 대만의 식품 방사능 안전관리 정책 사례를 통해 국내 식품 방사능의 안전관리 정책과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심포지엄에서는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진영우 센터장이 ‘한국의 식품 방사능 안전관리와 리스크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한양대학교 이재기 원자력공학과 교수가 ‘한국 식품 방사능 관리와 기준의 이해’를 주제로 발표했다. 또한, ▲일본 Luke's 국제대한 Stuart Gilmour교수가 ‘일본의 방사능 관리’, ▲대만 식품안전국 Jyh-Quan Pan과장이 ‘대만의 일본 식품 수입규제 현황’을 주제로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