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소장 류근식)는 여주 시내 초등학생들의 여주 역사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세종대왕역사문화관 원정대’ 교육을 시행 중이다.

세종대왕역사문화관 원정대는 여주시에 있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영릉(英陵, 세종과 소헌왕후)과 녕릉(寧陵, 효종과 인선왕후), 그리고 세종대왕의 업적 등을 교육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조선왕릉 소개, 조선과 조선 전기의 문화, 영릉(英陵)과 녕릉(寧陵)의 구조, 세종대왕과 그의 업적(국방, 과학, 문화, 백성 생활 향상 등)에 대한 강의와 ‘나만의 조선왕릉 팝업북(입체 그림책)’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여주 시내 초등학생들의 여주 역사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 9월부터 ‘세종대왕역사문화관 원정대’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여주 시내 초등학생들의 여주 역사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 9월부터 ‘세종대왕역사문화관 원정대’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9월부터 능서초등학교와 강천초등학교에서 1차 교육이 총 5차례 진행되었으며, 10월 16일부터는 오학초등학교에서 2차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2차 교육은 오는 11월 22일까지 진행된다.

세종대왕유적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미래세대인 아이들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조선왕릉을 더 자세히 알고, 문화재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더불어 농촌지역 학교에 문화재 교육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문화양극화를 해소하고 교육 기회의 확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