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도시와 농촌의 상생발전과 협력을 위해 서울시와 우호교류협력 시ㆍ군이 함께하는 ‘무교로 직거래장터’를 10월 19일(토)~ 20일(일) 양일간,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중구 무교로에서 개최한다. 서울시는 여러 지자체들과 우호교류협약(MOU)을 체결하고, 지방 농가의 판로 확보의 어려움을 나누기 위해 생산농가들에게는 판로를 제공하고, 동시에 시민들에게는 우수한 지역 농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도농상생 직거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서울시와 우호교류협력 시ㆍ군이 함께하는 ‘무교로 직거래장터’가 10월 19일(토)~ 20일(일) 양일간,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중구 무교로에서 개최된다. [이미지=서울시]
서울시와 우호교류협력 시ㆍ군이 함께하는 ‘무교로 직거래장터’가 10월 19일(토)~ 20일(일) 양일간,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중구 무교로에서 개최된다. [이미지=서울시]

특히, 이번 무교로 직거래 장터는 서울시와 우호교류협력을 체결한 시ㆍ군에서 직접 엄선하여 추천하고, 보증하는 50여 개 농가가 참여한다. 강원도 옥수수, 괴산 표고버섯, 고성 젓갈 등 전국 8개 시ㆍ도, 30개 시ㆍ군에서 인증한 지역 대표 농수특산물을 시중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축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한우 특장차도 운영한다.

당일 행사장을 방문하면, 싱싱하고 안전한 우리 농수산물 및 가공품 등을 시식ㆍ시음해 볼 수 있으며, 쿵덕쿵덕 떡메치기 체험 등 시민들이 함께 즐길수 있는 체험 행사도 장터 곳곳에서 운영된다. 

서울시는 지방 농가의 판로 확보의 어려움을 나누기 위해 생산농가들에게는 판로를 제공하는 동시에 시민들에게는 우수한 지역 농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도농상생 직거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지방 농가의 판로 확보의 어려움을 나누기 위해 생산농가들에게는 판로를 제공하는 동시에 시민들에게는 우수한 지역 농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도농상생 직거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사진=서울시]
무교로 직거래장터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떡메치기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무교로 직거래장터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떡메치기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한편, 모든 판매부스에서는 제로페이와 신용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1회용품과 비닐사용을 최대한 자제하기 위해 시민들이 손수 장바구니를 가지고 행사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지방 생산농가에서도 자체 준비한 생분해성 비닐 등을 사용하도록 하여 무교로 직거래장터를 ‘친환경 장터’로 운영할 예정이다.

조인동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무교로 직거래장터는 우리시와 우호교류협력을 체결한 시ㆍ군이 함께하는 행사로, 상호 우호교류를 돈독히 하고 실질적 지역 상생의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며, “농가의 정성이 담겨있는 각 지역 대표 특산물을 한 자리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인만큼 많은 분들의 참여와 관심을 기다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