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문화연구원은 지난 9월 16일부터 10월 13일까지 진행한 ‘나라사랑 완주사랑 우리나라꽃 무궁화 알리기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 그리고 지난 12일에는 전북 완주군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무궁화‧태극기 사랑 백일장 및 사생대회’를 개최했다.
 

‘무궁화‧태극기 사랑 백일장 및 사생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자신의 작품을 만들고 있다. [사진=선도문화연구원]
‘무궁화‧태극기 사랑 백일장 및 사생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자신의 작품을 만들고 있다. [사진=선도문화연구원]

학생들에게 무궁화와 태극기의 깊은 의미와 가치를 알려주고, 나라에 대한 자긍심과 애국심을 심어주기 위하여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120여 명이 출품했으며, 제출된 작품 중에서 소정의 심사를 통해 우수작품이 선정되었다. 우수작품 제작 학생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지급되고, 입상 작품은 선도문화연구원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

사생대회에 참가한 이서령(14) 양은 “무궁화 기획전시를 관람하며, 대회에 참석한 것에 뿌듯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무궁화와 태극기를 주위에 더 많이 알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무궁화‧태극기 사랑 백일장 및 사생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자신의 작품을 만들고 있다. [사진=선도문화연구원]
‘무궁화‧태극기 사랑 백일장 및 사생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자신의 작품을 만들고 있다. [사진=선도문화연구원]

백일장에 참가한 전재윤(19) 양은 “행사에 참가하면서 무궁화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다. 일제 강점기에 불태워져 많이 사라졌다는 사실이 마음 아팠고, 목숨을 걸고 태극기를 지킨 선조들이 있었다는 것에 감사한 마음과 자긍심이 느껴졌다. 벚꽃이나 튤립 축제처럼 무궁화 축제도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세화 선도문화연구원장은 “일제 강점기에 일제가 퍼뜨려 70년이 더 지난 오늘날까지도 영향을 주고 있는 잘못된 정보들을 바로잡고, 우리민족의 유구한 역사화 함께해온 무궁화의 깊은 의미와 가치를 알리기 위하여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들이 나라꽃 무궁화의 가치를 깨닫고 진정한 애국심을 가지게 되고 우리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게 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