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주인정신, 전통문화와 사상이 있는지, 있다면 무엇인지 궁금하지 않습니까? 우리가 누구인지 알아야 제대로 된 질 높은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국학입니다. 국학은 우리 고유의 문화 역사 철학을 의미하는 것으로 우리의 정체성을 찾고 나아가 인류평화를 이루게 해주는 것입니다.
인천지역은 세계로 나아가는 하늘길과 바다길의 통로입니다. ‘세계로! 미래로! 명품도시 건설’이 인천지역의 모토입니다. 하드웨어적 건설도 필요하지만 도시의 소프트웨어에 해당하는 시민정신이 더욱 중요합니다. 인천국학원은 인천시민이 우리 민족의 아름다운 철학을 통해 행복하고 건강하고 평화를 창조하는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정열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인천지역의 단체장들은 국학에 관하여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으며 각종 국학행사와 활동에 참여를 하고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인천 270만, 부천 100만 시민에게 국학을 알리고자 전 관공서 및 학교 등에 국학교육을 실시해 올해까지 시민 10%가 교육받도록 추진할 것입니다. 이번 10월 3일 개천 행사가 인천지역 국학 10%의 디딤돌이 될 것입니다.
개천축제에 상업성을 배제하고 순수한 문화축제로 발전시켜 내년 개천행사에는 학술회의, 포럼, 글짓기, 조각전 등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인천의 순수한 문화예술행사로 자리 잡게 할 것입니다. 
끝으로 함께하는 국학활동가에게 가슴 속 깊이 감사하며 한 가지 당부 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활동을 하면서 많은 장애가 온다는 것은 나의 성장을 위한 라이프 이벤트입니다. 이벤트를 마음껏 즐기시기 바랍니다. 저는 함께하는 동지가 있어 든든합니다. 나의 성장이 인천의 성장이며 인천의 성장이 대한민국, 나아가 온 인류의 성장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