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문화연구원(원장 김세화)은 일본인 명상여행단 21명이 지난 12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전북 완주군 모악산을 방문해 한국식 명상을 체험했다고 밝혔다.

교사, 사업가, 사법서사, 보육사 등 다양한 전문 직업인들이 동행한 이번 명상여행단은 사회구성원으로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과정에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이를 해소하기 힘들었다고 한다. 또, 진정한 삶의 의미를 느끼지 못하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만 집중하는 생활 속에서 무력감을 느꼈던 와중 이러한 생활에서 벗어나 스스로 건강, 행복, 평화를 창조할 수 있고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을 뇌교육 명상을 통해 체험했다고 한다.

이에 이들은 자신의 삶에 대해 더 넓게 바라보게 되었고,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기 위해서 나 자신을 돌아보기 위해서 뇌교육의 발원지인 모악산을 방문하게 되었다. 여행단은 12일 오전, 모악산 관광단지 내 일지 브레인아트 갤러리를 방문해 전시관을 관람하면서 뇌교육과 지구시민운동의 역사에 관한 강의를 들었다. 이후 선도문화연구원 강의실로 장소를 이동해 모악산 내 주요 명상처와 각 장소에서 체험할 명상법을 안내받았다.
 

일본인 명상여행단이 모악산 관광단지 내 일지 브레인아트 갤러리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선도문화연구원]
일본인 명상여행단이 모악산 관광단지 내 일지 브레인아트 갤러리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선도문화연구원]

모악산 입구에서 천일암(天一庵)까지 이어져 있는 ‘선도(仙道)의 계곡’을 따라 산행하며 명상을 체험한 여행단은 자연과 하나 되는 깊은 명상을 통해 자신이 무엇보다 소중하고 아름답다는 것을 깨달았다. 선도(仙道)의 계곡은 ‘김양순 선덕비’, ‘선황당 다리’ ‘선녀폭포’, ‘선녀다리’ 등과 이어져 있는 계곡으로서, ‘비룡폭포’, ‘우아일체(宇我一體)의 계곡’, '선불교' 다리 ‘세심곡 천수암(洗心谷 天水巖)’, ‘사랑바위’, ‘입지바위’, ‘천부경(天符經) 바위’ 등, 명상의 효과를 크게 체험할 수 있도록 밝은 에너지로 가득한 명상처로 이루어진 계곡이다. 국내외에서 모악산을 방문하는 인원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세계적인 명상의 명소로 알려지고 있다.
 

일본인 명상여행단이 모악산 우아일체의 계곡에서 명상을 통해 자연과 하나되는 명상을 하고 있다. [사진=-선도문화연구원]
일본인 명상여행단이 모악산 우아일체의 계곡에서 명상을 통해 자연과 하나되는 명상을 하고 있다. [사진=-선도문화연구원]

김세화 선도문화연구원장은 “모악산은 한국식 명상의 발원지이며, 명상에 있어 세계적인 명산으로 알려지고 있다. 일본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들이 꾸준히 모악산을 찾고 있으며, 방문하는 나라와 지역도 해가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다. 모악산이 인류평화를 이루는 인재들의 요람으로 알려지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