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국제뇌교육협회(회장 이승헌)는 14일, 지난 2년간의 뇌교육 분야 국제적 활동 및 성과를 담은 ‘국제뇌교육협회 지속가능성보고서 2019’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유엔공보국 정식지위 NGO인 국제뇌교육협회가 발간한 '지속가능성보고서 2019'(왼쪽)가 유엔글로벌콤팩트 홈페이지(오른쪽)에 게재되었다.  [사진=국제뇌교육협회]
유엔공보국 정식지위 NGO인 국제뇌교육협회가 발간한 '지속가능성보고서 2019'(왼쪽)가 유엔글로벌콤팩트 홈페이지(오른쪽)에 게재되었다. [사진=국제뇌교육협회]

2010년 유엔공보국(UN-DPI) 정식지위 NGO승인을 받은 국제뇌교육협회는 인류 미래의 키워드인 ‘뇌’의 올바른 이해와 활용가치를 국제사회에 알리기 위해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이 2004년 한국에 설립한 비영리 국제단체이다. 2009년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이후, 2014년 유엔글로벌콤팩트 참여보고서와 2016년 첫 지속가능성보고서를 작성했다.

‘국제뇌교육협회 지속가능성보고서 2019’는 국제뇌교육협회가 발행한 세 번째 뇌교육 국제공적문서로, 유엔 산하 지속가능성보고서 국제기준에 맞춰 구성한 ‘NOP 지속가능성보고 가이드라인’에 따라 106쪽 분량으로 제작되어 유엔글로벌콤팩트 참여보고서를 겸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보고서에서 이승헌 국제뇌교육협회장은 “물질과 정신의 만남, 모든 것이 연결된 정보화 사회로의 진입 등 지금 인류는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시대를 만나고 있다.”고 강조하며 “오늘날 인류 문명이 인간 뇌의 창조성에서 비롯되었듯이, 인류의 정신적 가치 하락과 지구 생태계 위협이라는 당면 위기를 해결할 열쇠 또한 인간 뇌 속에 있다. 이러한 인식으로 평화적인 뇌를 만드는 뇌교육을 인간 내적 역량 계발을 이끄는 새로운 인적자원 방법으로서 국제사회에 알리고자 한다.”고 발행목적을 밝혔다.

'국제뇌교육협회 지속가능성보고서 2019'는 국제뇌교육협회가 발간한 세번째 뇌교육 국제공적문서로 지난 2년간 뇌교육 국제활동과 성과를 담았다. [사진=국제뇌교육협회]
'국제뇌교육협회 지속가능성보고서 2019'는 국제뇌교육협회가 발간한 세번째 뇌교육 국제공적문서로 지난 2년간 뇌교육 국제활동과 성과를 담았다. [사진=국제뇌교육협회]

보고서는 뇌교육에 관해 “몸과 뇌의 상호관계 속에서 신체적 자신감, 감정 조절 향상을 바탕으로 의식의 확장성을 이끌어내는 체험적 훈련을 통해, 뇌를 움직이는 열쇠인 ‘정보’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이른바 ‘정보처리기술’이다. 또한 인간의 가치를 높이고자 하는 과정 또는 방법이라는 교육의 본래 목적을 달성하고자 하는 휴먼테크놀로지”라고 소개했다.

국제뇌교육협회는 이번 보고서에서 ‘인간 내적 역량 계발을 통한 휴머니티의 회복’을 슬로건으로 제시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 및 인공지능의 시대적 대두에 따른 사회 전반의 패러다임 전환과 인간 고유기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흐름을 반영하고, 지난 2년 간의 뇌교육 국제 활동과 성과를 담았다.

주요내용으로는 ▲지속가능발전과 뇌교육 ▲인간 내적역량 계발을 위한 글로벌 액션 ▲국가 간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및 파트너십 모델 발굴 ▲뇌교육 표준화를 위한 협력체제 구축 ▲운영의 지속가능성 등 국내‧외 뇌교육의 글로벌 활동이 반영되었다.

‘국제뇌교육협회 지속가능성보고서 2019’는 국제뇌교육협회 홈페이지(www.ibrea.org)와 유엔글로벌콤팩트 홈페이지(www.unglobalcompact.org)에서 확인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