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문화연구원(원장 김세화)은 지난 9월 16일부터 오는 10월 13일까지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고취시키고, 무궁화에 담긴 선조들의 정신을 되새기고자 ‘나라사랑 완주사랑 우리나라 꽃 무궁화 알리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국민인성강의 ‘무궁화 이야기’ ▲제7회 일지브레인아트 갤러리 기획전시 및 ‘무궁화 이야기’ 거리전시 ▲‘나라사랑 무궁화사랑’ 백일장 및 사생대회 ▲나라사랑 페이스페인팅 및 체험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있다.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경로당, 관공서 등에서 실시하는 국민인성강의 ‘무궁화 이야기’는 일제 잔재로 국민들이 갖고 있는 무궁화에 대한 잘못된 정보와 편견을 바로잡고, 무궁화에 담긴 가치와 선조들의 정신을 알리고자 진행되고 있다.

전북 진안 주천중학교 학생들이 무궁화 이야기 강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선도문화연구원]
전북 진안 주천중학교 학생들이 무궁화 이야기 강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선도문화연구원]

제7회 일지브레인아트 갤러리 기획전시 ‘무궁화 이야기’는 브레인아트 갤러리 제3기획전시실에서 지난 2일까지 개최되었다. 기획전 이후 3일부터는 모악산 관광단지와 전북도청, 전북대 앞 등에서 거리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시민들이 브레인아트 갤러리 제3기획전시실에서 열렸던 제7회 일지브레인아트 갤러리 기획전시 ‘무궁화 이야기’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선도문화연구원]
시민들이 브레인아트 갤러리 제3기획전시실에서 열렸던 제7회 일지브레인아트 갤러리 기획전시 ‘무궁화 이야기’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선도문화연구원]

한편, 오는 12일에는 아이들에게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가치를 알려줌으로써 나라에 대한 자긍심과 애국심을 심어주기 위해 ‘나라사랑 무궁화사랑’ 백일장 및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김세화 선도문화연구원장은 “무궁화는 아주 오래 전부터 한민족의 역사와 함께 해왔으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꽃이다. 그러나 일제 강점기에 일제가 퍼뜨린 많은 잘못된 정보가 오늘날까지도 영향을 주고 있다. 무궁화는 고난의 역사 속에서 우리 민족에게 희망과 의지의 상징이었으며, 많은 선조들이 우리 민족의 얼로서 무궁화를 지켜왔다.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나라꽃 무궁화의 가치를 깨닫고 나라에 대한 사랑과 우리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