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창의적인 생각으로 골목, 마을,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도시재생 분야 예비 청년혁신스타 12팀을 선발했다.

예비 청년혁신스타는 국토부가 LH, HUG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청년창업가 육성대회에 응모한 총 82팀 중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통해 선발한 우수 청년창업팀이다. 각 권역별 주제에 맞춰 청년창업가들은 다양한 사업을 제시하였고, 전반적으로 발전가능성이 높고 도시재생에의 기여도가 클 것으로 기대되는 사업을 제안한 팀들을 우수팀으로 선정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에 예비 청년혁신스타로 선정된 12팀 모두에게 10월 중 500만 원의 창업자금을 지급하고 3개월간 권역별 전문가를 활용하여 창업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지자체와 협의하여 사무공간 제공, 네트워크 구축, 투자유치 기회 제공 등 청년들의 사업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방위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예비 청년혁신스타들은 다각도의 지원을 통해 역량을 강화한 후 오는 연말에 창업캠프에 참여하여 보다 다듬어진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한다. 발표 이후 집중 육성팀으로 선발되면 최대 2,000만 원의 추가 창업자금과 10개월 간 단계별 창업 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김이탁 도시재생기획사업단장은 “청년창업가들이 제안한 우수 사업계획이 실제 사업으로 연결되어 지역과 청년의 일자리를 만듦으로써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창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