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칠나무. ㈜HSP라이프의 ‘황칠 발효 식초 개발’ 계획이 중소벤처기업부의 2019 산학연협력 신사업 R&D바우처 사업에 선정됐다. [사진=HSP라이프]
황칠나무. ㈜HSP라이프의 ‘황칠 발효 식초 개발’ 계획이 중소벤처기업부의 2019 산학연협력 신사업 R&D바우처 사업에 선정됐다. [사진=HSP라이프]

㈜HSP라이프는 ‘황칠 발효 식초 개발’ 계획이 중소벤처기업부의 2019 산학연협력 신사업 R&D바우처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산학연협력 신사업 R&D바우처는 새로운 시장 확대를 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에게 산학연협력 R&D를 지원하여 신사업 분야의 기술획득을 획득하고, 새로운 성장기반을 구축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19년 121개 과제 내외에 242억원을 지원한다.

HSP라이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산학연협력 신사업 R&D바우처 사업에 “간·신장기능 개선효과가 우수한 황칠나무 복합발효식초개발과 상품화”라는 황칠 발효식초 사업화 계획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HSP라이프는 2019년 10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연구개발비 2억 원 가까이 지원받게 된다.

HSP라이프 김진미 본부장은 “최근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고 있는데, 국내 연구기관의 연구에 따르면 황칠이 항산화와 중금속·노폐물 배출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며 “황칠나무 복합발효 식초는 인체내 중금속·노폐물 배출을 촉진하고 간장과 신장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 개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HSP라이프는 2014년 ‘황칠가’ 브랜드 출시하고 황칠 관련 연구를 꾸준히 진행하여 2015년부터 매년 특허 1건씩 출원 및 등록해왔다. 특히 2017년 황칠발효(잎·줄기) 소재는 화장품 원료 선정의 국제 기준인 국제화장품원료집(ICID)에 세계 최초로 등재되었다. 2018년에는 황칠수액 희석액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최초로 식품원료로 인정받았다.

HSP라이프 김진미 본부장은 “이번 황칠나무 복합발효식초개발과 상품화 사업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산학연협력 신사업 R&D바우처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황칠나무 연구와 사업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발판으로 황칠을 건강 기능식품 원료로 다양하게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