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국학원은, 지난 5일, 전남 목포 평화광장에서 ‘한민족의 꿈. 세상을 이롭게, 세상을 평화롭게’라는 주제로 ‘전남개천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경선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과 김휴환 목포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시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국학원은, 지난 5일, 전남 목포 평화광장에서 ‘한민족의 꿈. 세상을 이롭게, 세상을 평화롭게’라는 주제로 ‘전남개천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사진=전남국학원]
전남국학원은, 지난 5일, 전남 목포 평화광장에서 ‘한민족의 꿈. 세상을 이롭게, 세상을 평화롭게’라는 주제로 ‘전남개천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사진=전남국학원]

행사에 참가한 이들은 개천절을 기념하는 축하떡 커팅식을 하고, 시민들과 함께 떡을 나눠먹으며 개천절을 기념했다. 이어 시민들은 상고사와 47대 단군을 설명한 판넬을 들고 개천축하거리행진을 했다.
 

지난 5일, 전남 목포 평화광장에서 열린 '전남개천문화축제'에 참가한 시민들이 상고사와 47대 단군을 설명한 판넬을 들고 개천축하거리행진을 하고 있다. [사진=전남국학원]
지난 5일, 전남 목포 평화광장에서 열린 '전남개천문화축제'에 참가한 시민들이 상고사와 47대 단군을 설명한 판넬을 들고 개천축하거리행진을 하고 있다. [사진=전남국학원]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전남국학원 회원은 “단군의 역사를 사람들이 신화로만 알고 있어 속이 상했는데, 이렇게 시민들에게 알리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거리 퍼레이드 행렬을 본 한 시민은 “단군이 신화인 줄만 알았는데 살아있는 역사라는 것을 처음 알게 된다. 더 많은 사람들이 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