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 이하 보훈처)는 오는 10월 7일(월)부터 11일(금)까지 일주일 동안 2019년 제8회 ’제대군인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제대군인주간’은 국토방위에 헌신한 제대군인에게 감사과 자긍심을 조성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10월중 한 주를 지정하여 운영한다.

국가보훈처는 이 기간 동안 ‘제대군인주간’ 기념식, 제대군인 일자리 ‘두드림(Do Dream)’의 날, 제대군인 고용우수기업 현판식 등 전국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올해는 ‘제대군인에게 자긍심 부여’, ‘제대군인에 대한 감사’, ‘제대군인 일자리 확보’라는 주제로 정부, 지자체, 기업, 국민 등이 다함께 참여하는 범 정부행사로 운영할 계획이다.

7일(월) 오전 11시,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제대군인주간’ 기념식이 박삼득 보훈처장, 보훈단체장, 제대군인, 기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날 행사는 국무총리가 영상말씀을 통해 감사와 격려를 전달하고 ‘제대군인주간’의 시작을 선포한다. 또 ‘제대군인 취·창업 수기 공모’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제대군인과 ‘제대군인 고용우수기업’ 등에게 표창장과 인증패를 수여한다.

또한, 8일(화) 오후 4시 롯데시네마(월드타워관)에서 제대군인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하는 ‘제대군인주간 영상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 영상은 제대군인에 응원, 감사를 주제로 한 것으로 시상식에서는 당선작을 상영한다.

아울러 제대군인 일자리 확보를 위해 지역별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제대군인주간’을 계기로 제대군인 일자리 ‘두드림(Do Dream)’의 날을 개최하여 구인·구직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11일(금)에 ‘제대군인 고용우수기업’ 중 대표업체를 선정하여 기업사옥에서 ‘인증현판식’을 개최함으로써 제대군인 채용에 대한 기업의 자발적 참여와 사회적 관심을 제고한다.

각 지역 보훈(지)청도 ‘치유여행(힐링투어)’, 감사편지 쓰기, 홍보 공간(부스) 운영, 라디오 홍보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제대군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롯데월드, 서울스카이 협조로 동반가족 1인을 포함한 특별할인 행사도 제공한다.

아울러, 보훈처는 ‘제대군인주간’ 법제화를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