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ICC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19 제주 브레인스포츠 페스티벌’이 개최된 가운데, 참가자들이 행사장 외부에 마련된 다양한 브레인스포츠 체험부스를 찾았다.

뇌신경자극 자가힐링법인 BHP명상을 체험하고 배우는 제주도민들. [사진=김경아 기자]
뇌신경자극 자가힐링법인 BHP명상을 체험하고 배우는 제주도민들. [사진=김경아 기자]

체험부스에는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협회, 국내 최대 명상기업으로 전 세계에 K-명상을 전하는 (주)단월드, 아동‧청소년 두뇌코칭 전문기관 (주)BR뇌교육, 지구시민운동연합, 제주웰빙영농조합법인 애월 아빠들, 건강한 차이야기 등 뇌건강 및 브레인스포츠 관련 기관 및 기업 등이 참여했다.

외부 부스에는 ▲뇌파측정 ▲오라 촬영 ▲뇌가 좋아하는 BHP명상 ▲척추건강을 통한 건강법 레인보우 브릿지를 비롯해 ▲꿀잠차, 쾌청차, 속편한 차 등 다양한 한방차 뷔페 ▲올바른 먹거리 부스 ▲지구시민운동 참여 부스 등이 마련되었다.

제주도민들은 뇌파측정과 오라 촬영을 통해 두뇌활용도를 점검하고 국가공인브레인트레이너로부터 컨설팅을 받았다. [사진=강나리 기자, 김경아 기자]
제주도민들은 뇌파측정과 오라 촬영을 통해 두뇌활용도를 점검하고 국가공인브레인트레이너로부터 컨설팅을 받았다. [사진=강나리 기자, 김경아 기자]

제주도민들은 뇌파측정기기 스마트브레인과 오라 측정 등을 활용해 뇌 건강과 두뇌활용 습관을 점검하고 국가공인브레인트레이너로부터 맞춤형 브레인스포츠 처방을 받는 등 전문적인 두뇌코칭과 컨설팅을 받았다. 또한 BHP봉사단은 시민들의 어깨를 풀어주고 뇌신경자극 자가힐링법인 BHP명상 체험을 진행했다.

척추건강을 점검하고 호흡과 명상 등 다양한 브레인스포츠를 체험하는 제주도민들. [사진=강나리 기자, 김경아 기자]
척추건강을 점검하고 호흡과 명상 등 다양한 브레인스포츠를 체험하는 제주도민들. [사진=강나리 기자, 김경아 기자]

척추건강 부스에서 체험한 이순옥(73) 씨는 “평소 오른쪽 허리가 아팠는데 레인보우 브릿지에서 호흡과 명상을 하고 나니 통증이 덜했다. 두번째 받아보니 더 이상 허리가 아프지 않아서 세 번째 체험하러 왔다.”고 했다.

뇌파측정을 한 양경희(62) 씨는 “오라측정을 하고 평소 내가 알고 있는 성격을 정확하게 알려주어 놀랐다. 뇌파측정을 했을 때는 내가 외부자극에 민감하고 의식이 쏠린다는 의외의 면도 발견했다. 브레인트레이너로부터 나 자신에게 집중하고 사랑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조언을 들었다.”며 “앞으로 브레인스포츠에 관심을 갖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