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ICC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19 제주 브레인스포츠 페스티벌’이 개최된 가운데, 참가자들이 행사장 외부에 마련된 다양한 브레인스포츠 체험부스를 찾았다.
체험부스에는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협회, 국내 최대 명상기업으로 전 세계에 K-명상을 전하는 (주)단월드, 아동‧청소년 두뇌코칭 전문기관 (주)BR뇌교육, 지구시민운동연합, 제주웰빙영농조합법인 애월 아빠들, 건강한 차이야기 등 뇌건강 및 브레인스포츠 관련 기관 및 기업 등이 참여했다.
외부 부스에는 ▲뇌파측정 ▲오라 촬영 ▲뇌가 좋아하는 BHP명상 ▲척추건강을 통한 건강법 레인보우 브릿지를 비롯해 ▲꿀잠차, 쾌청차, 속편한 차 등 다양한 한방차 뷔페 ▲올바른 먹거리 부스 ▲지구시민운동 참여 부스 등이 마련되었다.
제주도민들은 뇌파측정기기 스마트브레인과 오라 측정 등을 활용해 뇌 건강과 두뇌활용 습관을 점검하고 국가공인브레인트레이너로부터 맞춤형 브레인스포츠 처방을 받는 등 전문적인 두뇌코칭과 컨설팅을 받았다. 또한 BHP봉사단은 시민들의 어깨를 풀어주고 뇌신경자극 자가힐링법인 BHP명상 체험을 진행했다.
척추건강 부스에서 체험한 이순옥(73) 씨는 “평소 오른쪽 허리가 아팠는데 레인보우 브릿지에서 호흡과 명상을 하고 나니 통증이 덜했다. 두번째 받아보니 더 이상 허리가 아프지 않아서 세 번째 체험하러 왔다.”고 했다.
뇌파측정을 한 양경희(62) 씨는 “오라측정을 하고 평소 내가 알고 있는 성격을 정확하게 알려주어 놀랐다. 뇌파측정을 했을 때는 내가 외부자극에 민감하고 의식이 쏠린다는 의외의 면도 발견했다. 브레인트레이너로부터 나 자신에게 집중하고 사랑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조언을 들었다.”며 “앞으로 브레인스포츠에 관심을 갖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