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우수하고 안전한 청소년 수련활동으로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수련활동인증위원회로부터 인증을 받은 ‘인성영재캠프’가 2019년 우수 인증수련활동으로 선정됐다.

국내 최초 고교 완전자유학년제 대안학교인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가 운영하는 인성영재캠프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치와 꿈을 찾도록 지원하고 인성과 창의성, 리더십을 기르는 수련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 체험적 인성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를 발견하고 자신감을 회복하여 진정한 꿈과 진로를 찾는 뇌활용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국내 최초 고교 완전자유학년제 대안학교인 벤자민인성영재학교가 운영하고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수련활동인증위원회로부터 인증을 받은 '인성영재캠프'가 2019년 우수 인증수련활동으로 선정됐다.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국내 최초 고교 완전자유학년제 대안학교인 벤자민인성영재학교가 운영하고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수련활동인증위원회로부터 인증을 받은 '인성영재캠프'가 2019년 우수 인증수련활동으로 선정됐다.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청소년수련활동인증위원회로부터 인증을 받은 전국에 청소년수련활동프로그램은 총 3,064개이다. 올해 우수 인증수련활동은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페이스북을 통해 투표를 진행했으며, 최종 11개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인성영재캠프는 청소년들이 미래인재의 핵심 덕목으로 꼽히는 집중력과 인내력, 창의력, 책임감, 포용력을 체험할 수 있게 해준다. 인성 멘토의 강연으로 긍정적인 동기부여를 통해 꿈과 비전을 설정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인성영재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체험적 인성교육을 토대로한 프로그램을 접하고 있다. [사진=김민석 기자]
인성영재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체험적 인성교육을 토대로한 프로그램을 접하고 있다. [사진=김민석 기자]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를 원하거나 자세한 정보가 필요한 경우 벤자민인성영재학교 또는 인성영재캠프 홈페이지(www.insungcamp.org)에서 확인하면 된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위원회는 매년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의 신청을 받아 적격 요건에 맞는지 심사한 후 인가한다. 인가요건은 해당 프로그램이 청소년기에 왜 필요한지 필요성이 잘 설명되어야 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지도자의 전문성과 준비물 잘 준비되어있는지, 진행하는 지도자들이 학생 안전 관련 대처 역할을 잘 알고 있는지 등이 주요요소이다. 또한, 활동장과 식당, 화장실 등이 안전한지, 위생 점검은 잘 되어있는지, 프로그램 실행 전 지도진행자와 학생들이 안전교육을 받을 내용을 계획하고 있는지, 식사를 준비하는 영양사의 자격, 숙박 장소가 학생들을 다 수용할 수 있는지, 숙박관리는 몇 명이 하고 어떤 것을 중점으로 체크할건지, 프로그램 진행할 활동장이 안전한지 등의 요소를 면밀히 점검하게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