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활용 생활스포츠인 브레인스포츠를 통해 신체와 뇌의 상호관계 속에서 육체적인 건강은 물론 정서적 안정과 자연치유력을 높이는 축제가 ‘평화의 섬’ 제주에서 열린다.

제주 브레인스포츠조직위원회(위원장 박명희)는 오는 29일 ICC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제주 서귀포시 중문관광로 224) 5층 탐라홀에서 ‘2019 제주 브레인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오는 29일 ICC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에서 '2019 제주 브레인스포츠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사진=제주 브레인스포츠조직위원회]
오는 29일 ICC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에서 '2019 제주 브레인스포츠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사진=제주 브레인스포츠조직위원회]

브레인스포츠는 뇌교육 창시자인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이 개발한 뇌활용 생활스포츠이다. 박명희 2019 제주브레인스포츠 조직위원장은 “일반적인 스포츠가 경쟁을 통한 성취에 가치를 둔다면, 브레인스포츠는 건강하고 행복하고 평화로워지는 뇌활용법에 그 가치를 두고 있다.”고 행사개최의 의미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명상도 스포츠가 되다’를 슬로건으로, 도내 노인회 및 부녀회, 마을 동대표 등 5천여 명의 제주도민을 초대하는 소통과 화합을 위한 건강 대잔치이다.

이날 오전에는 제11회 제주자치도지사기 국학기공대회(협회장 김태군)이 열려 국학기공 동호인 1천여 명이 출전해 그동안 전통스포츠인 국학기공으로 심신을 단련한 기량을 선보인다.

오후 1시부터 열리는 본 대회는 ▲함께 즐기는 율려 한마당 ▲제주 하랑학회 120명 태권도 시범단 공연 ▲대한국학기공협회 천신무예 예술단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와 관객이 다함께 체험하는 △천문명상 △6대 관절을 풀어주는 접시돌리기 △근력증진을 돕는 발끝치기 등 다양한 브레인스포츠를 배우고 같이 경험하는 시간으로 시작된다.

특히, 제주도 명예도민이자 명예홍보대사인 브레인스포츠 창시자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을 초빙해 ‘브레인스포츠와 자연치유 건강법’ 특별강연과 체험시간을 갖게 될 예정이다.

본 행사장 주변에는 뇌힐링자극법(BHP), 뇌파측정(스마트브레인), 기氣사진 촬영, 다도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마련되어 자신의 건강을 측정하고 상담할 수 있다.

브레인스포츠 페스티벌 관계자는 “도민들이 자신의 몸, 자신의 뇌와 소통하며 생명의 가치를 소중하게 느끼고 존중하는 상생과 화합의 제주정신이 되살아나, 제주도가 진정한 세계 평화의 섬으로 발전하는데 기여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9일 페스티벌에 앞서 28일 지구시민운동연합 제주지부는 환경정화 운동을 전개한다. 200여 제주도민이 참가한 가운데 서귀포항 일대에서 바다 속 쓰레기를 수거하는 스윔픽(Swim Pick)행사, 인근 육지를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활동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