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실패박람회가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광화문에서 개최된다. 실패박람회는 국민들의 다양한 실패경험을 나누면서 실패의 두려움을 넘어서고, 재도전을 장려하여 우리사회의 자산으로 만들기 위해 지난해부터 개최한 공공캠페인이다. 올해는 춘천, 대전, 전주, 대구 4개 지역별로 지난 5월과 6월에 걸쳐 지역별 박람회가 열렸다. 이번에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실패박람회는 올해 캠페인을 매듭짓는 종합 박람회다. 문화전시, 강연ㆍ토론, 국민참여 프로그램 등과 함께 서울회생법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창업진흥원, 한국자산관리공사, 국립과천과학관, KT 등과 함께 재도전을 위한 재기지원 등 풍성한 프로그램들이 기다리고 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대국민 재도전 권장 캠페인 '2019 실패박람회'가 20일부터 22일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된다. [사진=김경아 기자]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대국민 재도전 권장 캠페인 '2019 실패박람회'가 20일부터 22일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된다. [사진=김경아 기자]
'나만의 향수만들기' 체험마켓에서 시민들이 마음에 드는 향수만들기를 체험하고 있다. 다양한 향료를 시향한 후 마음에 드는 향료를 선택하여 공병에 담고 배합한 후 향수베이스를 채우면 된다. [사진=김경아 기자]
'나만의 향수만들기' 체험마켓에서 시민들이 마음에 드는 향수만들기를 체험하고 있다. 다양한 향료를 시향한 후 마음에 드는 향료를 선택하여 공병에 담고 배합한 후 향수베이스를 채우면 된다. [사진=김경아 기자]
강원도 예비 사회적기업인 협동조합 '허브이야기'의 상품들. '허브이야기'는 무농약인증을 획득한 겅강 허브차와 허브비누를 제조 생산하는 기업으로 경제적 어려움과 난치성 뇌수막 종양을 딛고 인생을 바꾼 오인숙 대표가 설립했다. 2018년 대통령표창 수상, 보건복지부 2018 전국 우수자활기업에 선정되었다.  [사진=김경아 기자]
강원도 예비 사회적기업인 협동조합 '허브이야기'의 상품들. '허브이야기'는 무농약인증을 획득한 겅강 허브차와 허브비누를 제조 생산하는 기업으로 경제적 어려움과 난치성 뇌수막 종양을 딛고 인생을 바꾼 오인숙 대표가 설립했다. 2018년 대통령표창 수상, 보건복지부 2018 전국 우수자활기업에 선정되었다. [사진=김경아 기자]
실패 별자리는 질문에 답을 실로 엮어 자신만의 실패별자리를 찾으면, 현재 나의 행복도를 알아볼 수 있는 엽서를 받을 수 있다. [사진=김경아 기자]
실패 별자리는 질문에 답을 실로 엮어 자신만의 실패 별자리를 찾으면, 현재 나의 행복도를 알아볼 수 있는 엽서를 받을 수 있다. [사진=김경아 기자]
실패에서 탄생한 에어캡(뽁뽁이)를 활용하여 자신만의 희망의 꽃, 도전의 나무를 만들어 볼 수 있다. 행사측 진행자가 시민들의 작품을 벽에 걸고 있다. [사진=김경아 기자]
실패에서 탄생한 에어캡(뽁뽁이)를 활용하여 자신만의 희망의 꽃, 도전의 나무를 만들어 볼 수 있다. 행사측 진행자가 시민들의 작품을 벽에 걸고 있다. [사진=김경아 기자]
공감자판기에서는 힘이 되어주는 명언을 뽑을 수 있다. [사진=김경아 기자]
공감자판기에서는 힘이 되어주는 명언을 뽑을 수 있다. [사진=김경아 기자]
'여기엮기' 코너에서는 시민들에게 화환을 만들어 씌워주고, 사진을 찍어주기도 했다. [사진=김경아 기자]
'여기엮기' 코너에서는 시민들에게 화환을 만들어 씌워주고, 사진을 찍어주기도 했다. [사진=김경아 기자]
잔디밭에서는 아이에게 상처 주는 100가지 말을 전시했다. "방해되니까 다른 데 가서 놀아", "아빠(엄마)가 다 알아서 해줄게", "울지 좀 마", "공부도 못하는 게!", "넌 잘 참잖아" 등 아이들이 상처받는 말과 함께 이렇게 바꿔서 말해 달라는 표현을 전시했다. [사진=김경아 기자]
잔디밭에서는 아이에게 상처 주는 100가지 말을 전시했다. "방해되니까 다른 데 가서 놀아", "아빠(엄마)가 다 알아서 해줄게", "울지 좀 마", "공부도 못하는 게!", "넌 잘 참잖아" 등 아이들이 상처받는 말과 함께 이렇게 바꿔서 말해 달라는 표현을 전시했다. [사진=김경아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에서는 시민들에게 다시 사회 속으로 돌아오는 보호대상자들에게 응원의 한 마디를 부탁했다. [사진=김경아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에서는 시민들에게 다시 사회 속으로 돌아오는 보호대상자들에게 응원의 한 마디를 부탁했다. [사진=김경아 기자]
행정안전부 지역혁신 정책관에서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추가하고 게임판을 돌리면 선물을 증정하는 등 시민들의 많은 시선과 관심을 끌었다. [사진=김경아 기자]
행정안전부 지역혁신 정책관에서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추가하고 게임판을 돌리면 선물을 증정하는 등 시민들의 많은 시선과 관심을 끌었다. [사진=김경아 기자]
메인무대에서는 ‘김상혁, 딘딘의 오빠네 라디오’ 오픈 스튜디오가 진행됐다. [사진=김경아 기자]
메인무대에서는 실패사연을 풀어주는 오픈스튜디오 ‘김상혁, 딘딘의 오빠네 라디오’가 진행됐다. [사진=김경아 기자]
권역별 박람회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던 '글마음조각가 김정배의 왼손그림전'을 관람하고, 참가자가 왼손그림을 직접 체험해보는 장이 마련되어 있다. [사진=김경아 기자]
권역별 박람회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던 '글마음조각가 김정배의 왼손그림전'을 관람하고, 참가자가 왼손그림을 직접 체험해보는 장이 마련되어 있다. [사진=김경아 기자]
실패문예전에는 '실패'와 '도전'이라는 단어로 2행시를 남기는 메시지월이 준비되어 있다. [사진=김경아 기자]
실패문예전에는 '실패'와 '도전'이라는 단어로 2행시를 남기는 메시지월이 준비되어 있다. [사진=김경아 기자]
꿈꾸는 사진관에서는 실패를 낙오가 아닌 자신이 꿈꾸는 삶을 찾아가는 성장 과정으로 바라보자는 의미로, 자신의 프로필과 사진에 자신이 생각하는 실패의 의미를 표현하는 '프로필과 실패를 정의하기' 코너를 마련했다. [사진=김경아 기자]
꿈꾸는 사진관에서는 실패를 낙오가 아닌 자신이 꿈꾸는 삶을 찾아가는 성장 과정으로 바라보자는 의미로, 자신의 프로필과 사진에 자신이 생각하는 실패의 의미를 표현하는 '프로필과 실패를 정의하기' 코너를 마련했다. [사진=김경아 기자]
꿈꾸는 사진관 프로그램에서는 자신에게 전하는 위로의 메시지를 적어 인화하는 '햇빛으로 사진 찍기'를 체험할 수 있다. 사물을 썬 프린트 종이에 올려 햇빛으로 인화하여 사진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사진=김경아 기자]
꿈꾸는 사진관 프로그램에서는 자신에게 전하는 위로의 메시지를 적어 인화하는 '햇빛으로 사진 찍기'를 체험할 수 있다. 사물을 썬 프린트 종이에 올려 햇빛으로 인화하여 사진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사진=김경아 기자]
꿈꾸는 사진관 체험 프로그램 '햇빛으로 사진찍기'에서 수많은 시민들이 개성있는 작품과 자신에게 주는 힘이 되는 한 마디를 표현했다. 꿈꾸는 사진관을 기획한 차경희 작가는 "힘이 든 순간에 수많은 이들의 사진과 글귀를 보면서 오히려 힘을 얻고 위로를 받았다"고 말했다. [사진=김경아 기자]
꿈꾸는 사진관 체험 프로그램 '햇빛으로 사진찍기'에서 수많은 시민들이 개성있는 작품과 자신에게 주는 힘이 되는 한 마디를 표현했다. 꿈꾸는 사진관을 기획한 차경희 작가는 "힘이 든 순간에 수많은 이들의 사진과 글귀를 보면서 오히려 힘을 얻고 위로를 받았다"고 말했다. [사진=김경아 기자]
2019 실패박람회는 22일(일)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다. 진로·심리·인간관계 고민을 처방받는 ‘실패처방전’, 영화 ‘재심’의 실제 인물 ‘박준영 변호사와 법무부와 함께하는 ‘위기청소년 다시 한 번! 토크콘서트’,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함께 흥행실패에 가려진 한국영화를 재조명하는 ‘Re-Birth 영화상’, 청춘들의 하루 하루를 응원하는 ‘KT#청춘해 콘서트’ 등 많은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사진=김경아 기자]
2019 실패박람회는 22일(일)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다. 진로·심리·인간관계 고민을 처방받는 ‘실패처방전’, 영화 ‘재심’의 실제 인물 ‘박준영 변호사와 법무부와 함께하는 ‘위기청소년 다시 한 번! 토크콘서트’,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함께 흥행실패에 가려진 한국영화를 재조명하는 ‘Re-Birth 영화상’, 청춘들의 하루 하루를 응원하는 ‘KT#청춘해 콘서트’ 등 많은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사진=김경아 기자]